야방 아이디어 하나 제안해도 된아요?

침착맨 일반

허소자장

4시간전

옛날에 침하하에서 본 것 같은데 어떤 분이 야방할 때 채팅 확인용 폰 하나 들고 다니면 어떻냐고 했었는데 좋은 의견 같아서요.

목요일날 입질의 추억님이랑 식당에서 방송하실 때 보니까 화면상으로는 안 보이지만 왼쪽에 화면&채팅 확인용으로 뭘 두고 계신 것 같더라구요.

어제 같은 게릴라성 야방할 때는 직원분들이 멀리서 계시면 채팅창 관리 정도만 하실 수 있고 직접 상황에 개입하기는 힘드니까 그거 미니 버전으로 하나 들고 다니시면 방장님이 직접 바로바로 피드백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을듯합니다.

물론 뭔가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걸 선호하시지는 않는 것 같으신데 돌아다니면서 방송폰 들고 다닐 때는 방송폰으로도 채팅 확인 가능하니까 힙색 같은 데에다가 일단 넣어놨다가 밥을 먹는다던가 방송폰을 어디에 고정해두고 앉아있을 때만 세컨폰을 소통용으로 쓰는 거죠.

저도 정확히는 모르는데 예전에 똘삼님 방송에서 그런 식으로 하시더라구요. 물론 그분은 투입되는 기기만 해도 어마어마하고 그 세컨폰을 아예 컴퓨터 원격 조종용으로도 쓰시는 것 같아서 간편하게 야방하려는 방장님 방향하고는 다르지만 한번 이런 방법도 있다 정도로만 생각해 주세요.

돈나옴님도때리셈

3시간전

혼자 폰들고 야방할 때 채팅만 따로 볼 수 있는 세컨폰을

두면 시선처리가 어색하기도하고 즉각적인 반응이 안나올 겁니다 한 화면에서 채팅이 같이 보일 때 같은화면을 보고 대화한다는 생동감을 무시할 순 없는 부분이거든요. 야방이지만 어쨋든 인방이니까요?

화면에 채팅을 가리면 인방의 묘미가 채팅이라 채팅이 보고 싶은 시청자는 화면을 작게하고 채팅창을 따로봐야하는 불편함이 생겨요. 똘삼님은 치지직 파트너니까 플랫폼 하나만 신경쓰면 되지만 동시송출이라 더 관리하기 힘든 것도 있을 것 같네요.

허소자장 글쓴이

2시간전

뭔가 오해하신 것 같은데 전 화면에서 채팅창을 가리자고 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양손에 폰 두 개를 들고 다니라는 뜻도 아니고요. 어제 고기 드실 때처럼 방송용 촬영폰을 고정해두는 상황에 한해 세컨폰으로 채팅을 확인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이었습니다. 셀카모드로 방송하실 때는 당연히 채팅이 앞에 바로 보이니까 굳이 폰이 두대나 필요하진 않죠.

그런데 어제 방송에서는 촬영폰을 옆 테이블에 두셔서 방장님이 채팅창을 전혀 확인하지 못하셨던 구간이 있었거든요. 그런 상황에 대비하자는 취지입니다.

그리고 침착맨님에게 세컨폰을 추천드린 이유도 채팅 관리가 아니라 실시간 소통 확인이 주목적이었습니다. 관리 자체는 직원분들이 해주신다고 하셨으니까요. 어떤 기기를 사용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저번 수산시장 식당에서 방송하실 때도 중간중간 채팅 확인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하셨던 걸 보면 통합채팅이 큰 문제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거 잠깐 확인하려고 폰 하나 더 들고 다니는 게 번거로울 수는 있지만 앞으로도 게릴라성 야방을 염두에 두고 계시다면 이런 식의 보조기기 활용도 고려해볼만하지 않을까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돈나옴님도때리셈

46분전

ㅇㅎ 서브폰으로 채팅보라길래 화면에 뜨는데 굳이? 화면에 채팅이 거슬리니까 끄라는 건가? 라고 생각했네요 근데 아마 귀찮아서 안하실듯? 고기 먹던 식당에선 그냥 카메라 위치를 잘못잡아서 채팅을 못본거니까 밥먹으러왔는데 굳이 서브폰 붙잡고 채팅보는 건 걍 차라리 방송 끄고 편하게 먹는 게 낫지싶네요. 밥먹는데 찾아오는 청자들 있어서 창나는 것도 있고

혼자 일 땐 시청자들이랑 소통하면서 먹어도 상관없지만 게스트가 있으면 개방장 성격상 음성도네도 끄고 게스트와의 소통을 더 중요시하는 사람이니까

입추님 방송처럼 각잡은 야방도 좋지만 이것저것 준비해야하는 게릴라 방송이면 게릴라 맛이 안날 것 같기도 하고 각각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는 둘 다 좋습니다

게릴라는 어차피 방송일정에 없던 거 시간내서 켜준거니까 핸드폰 하나 들고 날 것의 침착맨 볼 수 있어서 좋음

@허소자장

허소자장 글쓴이

13분전

아~ 일리 있는 말씀이시네용. 다만 저는 그 얘기를 꼭 식사하실 때만 염두에 두고 말씀드린 건 아니었어요.

굳이 집어서 얘기하자면 어제 카메라 구도에 관한 채팅이 활발해지기 전에 잠깐 확인용으로라도 서브폰이 있었으면 그런 피드백에 바로 대응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물론 방장님은 워낙 상황에 맞게 잘 판단하시는 분이시고 저도 그냥 이런 방식도 있어요~ 하고 살짝 말씀만 드려본 거라 굳이 아니면 안 쓰실 거고, 필요하다고 느끼셔서 어느 날 자연스럽게 쓰고 계시면 그런가보다~ 할 일이죠 뭐

좋은 주말 되세요~

@돈나옴님도때리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