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새해계획 게시판이 생겼을 때 마음 속 소망이라고 부르던 걸 꺼내 계획으로 썼습니다.
(제가 썼던 글 요약: 10년 직장 생활한 고인물인데, 하고 싶은 공부가 있으나 소심쟁이 겁쟁이라 도전하기 무섭다. But, 새해에는 해보겠다!)
방송에 채택되지 않아서 슬펐지만, 웃기고 재밌게 쓰지 못한 나 자신을 탓하며 아쉬워했쥬.
그러나 어찌 저찌 회사를 그만두고 준비하여 드디어 합격통지를 받았습니다!!!!!!!이럴수가!!!
내년 3월 입학이니 남은 11월부터 2월까지는 제가 그토록 바라던 행복한 백수 침순이가 되어 보겠습니돠.
(물론 공부해야..)
돈룩업 영화에서 대학원생 질문보고 나쁜 질문이라 하시던 궤도님 생각나서 무섭지만
그래도 제가 선택한 길이니 열심히 해야죠!
쓰면 이뤄지는 침하하 새해 계획, 다들 원하시던 것들 성취하셨길 바랍니다!
댓글
Foucault
24.11.07
전생에 죄를 지으셔서 대학원생이 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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