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병 힙찔이의 힙합 추천(1)
안녕하세요. 제가 평소에 힙합을 좀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멀 잘 모르지만 좋아하는 노래들 좀 소개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장르 특성상으로 커버치긴 힘들지만 사회적으로 인식이 안 좋거나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이 많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
첫번째는 오왼 오바도즈의 “hip hop”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힙합의 정석입니다.
입문용으로도 엄청 좋다고 생각하고요. 붐뱁을 좋아하신다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던말릭의 “폭탄”입니다.
던말릭의 선인장화 앨범은 많은 사람들에게 명반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저는 선인장화 앨범에서 이 곡을 가장 좋아합니다.
현재 쇼미에서 가장 뜨거운 사람 중 한명으로 쇼미에서 유입된 던말릭 팬이시라면 이 앨범을 꼭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둠칫둠칫해서 날씨 좋은 날에 들으면 정말 좋습니다.
다음은 씨잼의 “포커페이스”입니다.
저는 씨잼의 킁 앨범을 정말로 좋아하는데요.
앨범 후반부의 약빨-→포커페이스-→왈로 이어지는 이 앨범의 파괴력은 진짜 너무나도 강력해서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마치 내가 마약을 하고 있나??
그냥 어떤 40대 아저씨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40대 아저씨가 술집에 들어가서 이제 술을 먹게되면 막 좀 텐션이 오르잖아요?
텐션이 올라서 좀 헛소리도 하고 막 ‘내가 짱이다’ 이러다가 점점 술을 더 마실 돈은 없고
그러면 점점 자책을 하기 시작하잖아요. 그러고 이제 그냥 그 술집 문을 열고 집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미친 듯이 쓸쓸하니까..
-김심야 인터뷰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