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의 이별
2
2일전
·
조회 121
몇 년 전 눈 내리던 밤
퇴근하던 여자친구를 태우고
여자친구 집 앞에 차 안에서 이별을 고했습니다.
이미 서로 어느 정도 눈치를 챘었던 터라 크게 감정이 동요하고 그러진 않았지만
우는 여자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한 시간 정도 지났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그래 잘 살라며 차에서 내려 제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저를 지켜봤습니다
근데 길이 너무 미끄러워 덜덜 떨며 시속 5~10키로로 가다가 여자친구와 같은 동에 사는 사람에 차 범퍼를 꽁하고 박았습니다
저는 크게 당황했고 여자친구 또한 집에 갈 타이밍을 놓쳐서
보험사 직원 분께서 올 때 까지 어정쩡한 상태로 함께 있어주었습니다.(드라마처럼 재결합은 없음)
지금 생각해도 그 때 당시에도 너무 창피한 경험입니다.
댓글
😣앗! 나의 실수! 전체글
내가 먼저 좋아했는데...
33
뒷구르기를 왜 모악태!!!
짝남한테 빤x 던져본 적 있으신가요?
3
일본(나고야) 길거리에서 지린 썰(더러움 주의)
군대 유격 훈련에서의 실수.
바늘도둑이 소도둑 되다!
잼민이 때 실수했던 게 생각나네여
욕의 의미를 몰라 쳐 맞은 썰
초등학생 때 저는 절대로 쪽팔림을 인정 못하는 사람이었음
1
5일후에 입대합니다 제 실수 뿌립니다
4
여름에 러너들이 하는 흔한 실수
7
바다사자 에게 27만원 삥뜯긴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