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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끼부리는거야? 진심이야?

그릇이큰 병원
05.13
·
조회 280

본인 20 중후반, 상대 20 후반, 즉 1살 차이 나는 연상남

 

알바하는 곳에서 만났고 내가 사수임

일 가르쳐주면서 친해졌는데 이틀만에 나보고 예쁘다고 함 

좀 엥? 스러웠지만 알아요 ~ 하고 넘김

 

근데 문제는 이후부터 시작됨

친구가 차 렌트해주는데 그 때 태워줘도 되냐고 묻길래 

난 개꿀이죠 하고 좋아했음

 

그리고 일하면서 몇 번 잡담 나누다 첫 인상 얘기가 나왔는데 그 때 첨 보고 ㅈㄴ예쁘다고 생각했다고 그러길래 당황스러워서 나보다 예쁜 사람 널렸는데 핫플 가서 헌팅 ㄱ하니깐 그건 싫대

 

솔직히 이것만 들으면 괜찮아 근데 내가 상대 과거를 알거든 어쩌다 알게 됐냐면 지가 스스로 쑥맥이라고 하는데 어떤 쑥맥이 저렇게 초반부터 예쁘다면서 칭찬함? 개어이없어서 얘기하다가 뭔가 앞뒤가 안 맞으면 꼬치 꼬치 캐물었거든 그니깐 과거 얘기를 술술 하대 

 

대충 요약하자면 20초에는 헌포 갔고 클럽도 갔고 작년 겨울에도 클럽 감 근데 춤 추러 가는거지 원나잇은 싫고 안 한다고 함 이게 맞나? 싶지만 진짜 춤 추러 가는 사람도 있겠지 하고 ㅇㅋ함 

 

대신 난 반대로 클럽도 첨이자 마지막으로 딱 한 번 가봤고 헌포 간 적 없음 애초에 술 별로 안 좋아하고 주변에 남자 1도 없고 친구 3명밖에 없는 개찐따아싸녀란 말임

 

근데 얘는 주변 친구들도 죄다 몇 천에서 1만명 넘는 인플루언서고 지 본계도 8천 넘고 말 그대로 나랑 하나부터 열까지 결이 완전 달라

 

물론 지 말로는 현재가 중요하다, 이제는 안 간다, 내 이상형이 주변에 남자 없고 클럽 안 가는 사람인데 그게 나고 외적인 것도 맘에 든다고 계속 그럼

 

개인적으로 선수같은 느낌이 너무 들어서 가볍게 대하지 말아 달라, 내가 만만하냐, 혹시 어떻게 해보고 싶냐고까지 얘기하니깐 진짜 진심이라고 만만했으면 이미 번따했는데 자기는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다는거야

 

솔직히 외모? 내 취향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게 생겼어

키도 178이고 사진 보니깐 좀 꾸미면 괜찮음

그래서 계속 고민을 하다 침하하에 가입함 후….

 

이게 진심이면 사적으로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싶은데 

하는 행동이나 말투들이 장난스러워

상대는 부담스러울까봐 그런거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종료24표
연애고자호구녀 도와주어
댓글
행복한 중장통
05.13
어장 같은데.. 저런식으로 말하는애치고 진실된 애가 잘 없었음 내 경험상
충직한 소월
05.13
니 말만 들으면 개쌉선수인데 만나지 마라고 안 만날 것도 아니고 똥인지 된장인지는 찍어봐야 알 때도 있지 뭐 몸 관리만 잘해라
호들갑떠는 부간
05.13
쑥맥인데 예쁘다고 하는건 그럴 수 있지 근데 어떤 쑥맥이 헌포클럽을 ㅋㅋㅋㅋㅋ
간사한 위탄
05.13
니 감을 믿으셈
글만 읽어도 사람이 존나 가볍다
하남자인 조심
05.13
양아치 새끼임
배고픈 육기
05.13
걍 가볍게 넘어오면 개이득이고 아님말고ㄹㅇㅋㅋ 이거아님? 님 직감을 믿는게 맞음
상대가 부담스러울까봐 그런사람이면 이틀만에 이쁘다 어쩐다 소리도 못함
하남자인 조심
05.13
근데 여기 여론이 만나지 마라 100프로여도
병원이는 왠지 만날거 같고 상처받을거 같아서 안타깝다…
온화한 오의
05.13
말보다 행동을 봐야 됨
묘사한 것만 보고 판단하면 절대 쑥맥은 아님ㅋㅋ
어떤 쑥맥이 먼저 예쁘다고 추파 던지고 드라이브 시켜준다고 함
여기서부터 흠..인데 굳이 쑥맥이니 뭐니 예전에는 좀 놀았는데 지금은 아니다? 걍 이런 말이 그 사람이 여자 꼬시는 방법일 거임
침착한 오부
05.13
남자가 저렇게 행동하는데 외모는 나쁘지 않다는거 보면 존내 잘생겼다는거임
막말로 준빈쿤이 저렇게 얘기했으면 사무실 빌런썰 이런 글이 올라왔겠지
이제 얼마뒤면 익게에 잘생긴 썸남 때문에 혼란스러워요 이런글 하나 올라오겠네
그릇이큰 병원 글쓴이
05.13
객관적으로 잘생긴거 아님 오히려 걔 친구들이 더 잘생겨서 소개 시켜달라할 뻔 안 꾸미면 개찐같은데 안경 벗고 꾸미면 훈남미는 있다 이거임
하여자인 주황후
05.13
ㄹㅇ 글로봐도
여미새새끼네
시뻘게진 부첨
05.13
백프로 너에게 작업거는데 너가 쓴 글로 본 느낌은 너는 여미새의 어장 중 하나인거 같다. 며칠 되지도 않는데 추파부터 던진다? 쑥맥인데 헌팅포차를가고 클럽을 간다? 단지 춤추고 싶어서... 원나잇은 싫고? 그냥 너한테 이쁘다고 칭찬하면서 어장치는 느낌이 아주 강하다. 뭐 너가 어장의 물고기가 되도 좋다면 만나보는거고 나라면 꺼지라고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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