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은 왜 이렇게 악착같이 살까

헛소리

배고픈 종요

05.10

방금 버스에서 새치기 당한 후에 생각한건데

지하철 문 우산으로 문 막는 노인

무료로 나눠주는 물건 싹쓸이하는 노인

등등 민폐 노인이 많단 말이지

왜 이렇게 악착같이 치열하게 살까 생각해보았는데,

60년대, 70년대에 그렇게 못 산 노인은 다 도태되고 남은 노인들만 현대에 살아가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봄

부상당한 반봉

05.10

사는게,힘들고 여유가 없어서 ... 그런 사람만있는것도 아냐 친절한 어르신들도 많음...

활기찬 노숙

05.10

새터민들이 우리나라사람들 말랑하게 산다고 하는거랑 상통하는듯

건강한 문흠

05.10

전쟁통에 애 키우면서 살아남으려면 그래야했을듯..

분노한 사견

05.10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변덕스러운 왕창

05.10

몸과 마음에 여유가 없고

나이 들면 그런 감각이 떨어지잖아 민폐 끼치고 싶지 않아도 끼치게 되는 것도 약간 있는 듯

가망이없는 유해

05.10

늙어서 대뇌전두엽이 퇴화하면서 인내심,참을성이 약해지고 감정 급발진 제어가 안되며, 늙어서 체력이 떨어지니 타인의 감정보다 본인의 편안함 추구가 우선이됨

분노한 서서

05.10

너도 돈이든 뭐든 여유없고 사는게 빠듯하면 그렇게 됨 그러니까 학생이면 공부 열심히 하고 사회인이면 돈을 쌓든 꿈을 이루든 해라

상여자인 관이

05.10

늙을수록 품위있고 현명한 노인되야하는데

그런 지혜로운 노인은 동화책 속에만 존재함

현실에서 보기빡셈 극소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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