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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헤어지는 법 머가 있을까

부상당한 손종
04.01
·
조회 397

내 이야기는 아니고(진짜 아님)

내 여친의 친구 이야기임

 

회사 상사 통해서 술자리 가지다가 어쩌다 같이 몇번 마시게 되고 소개 비슷하게 만나게 됐대

술마시면서 얘기 잘 들어주고 편해서 만났다는데,

생긴 것도 별로고(여자는 얼굴 보는 편) 대화도 딱히 할 거리도 없고 코드도 잘 안 맞는대

 

두달 넘게 만나면서 스킨십도 진도도 안나가다가, 얼마전에 둘이 1박을 하게 되었는데

그 때도 여자가 ‘오늘은 좀’ 이런 식으로 했대. 별로 이성적으로 안 느껴졌던 거지.

 

그리고 며칠 어색한 느낌도 있다가 친구한테 얘기하면서 헤어지고 싶다는 얘기하고

나랑 여친이랑 상담해줌

 

글고 어제 사람들이랑 술자리 있으면서 먼가 분위기 어색한 거 사람들도 알고 ‘둘이 싸웠어?’ 물어볼 정도였고

마치고 집 와서 전화로 헤어지자고 했는데 남자는 ‘왜? 내가 고칠게, 잘할게’ 이런 식이었고

흐지부지 전화 끝나고 오늘 아침부터 아무일 없었다는 듯 다시 연락이 엄청 오는 중.

 

차단을 하자니 아는 사람들 엮여있어서 여렵고, 여자분도 극 I라서 세게 말도 못하고 있는 상황

나도 찐따라서 잘 알지만 남자분이 찐인 느낌.

나보다 더 사회화가 안되신 느낌이라 세게 말해줘야 할 거 같은데 그게 쉽지는 않단 말이지

 

대놓고 ‘너 안꼴려 이성적으로 안느껴져’ 이렇게 말해버리면 낫겠구만, 여자분이 여려서 그런 게 어렵다~

댓글
호들갑떠는 손건
04.01
아니 당연히 말을 안 하면 모르지 남자가 어케 앎??
극 I라서 맘이 여려서 니가 싫단 말도 못하고 억지로 연애하면서 질질 끌고 간다고? 뭔
부상당한 손종 글쓴이
04.01
저기요 내 이야기 아니라고요
글고 헤어지자고 말은 했고, 아는 사람들 엮여있어서 세게 말하기가 좀 그런 거도 있어
간사한 고대
04.01
ㄱㅊ 알아서 각성해서 단호해질 거임
가난한 순욱
04.01
아는 사람들 때문에 억지로 만나는게 더 불행하지
내 감정은 아닌데 왜 다른 사람들 때문에 만나는지
그럼 애초에 아는 사람이 엮여 있었으면 자제하고 안만났어야지 업보임 남 일이니까 걍 두면 알아서 하겠지
그리고 아는 사람들도 다 이해해 줄거임
사실 헤어지던 말던 별 신경안씀
잠깐의 가쉽거리였다가 금방 잠잠해짐
배고픈 악침
04.01
애도 아니고 본인이 알아서 단호하게 얘기 해야지
부상당한 하기
04.01
제목부터 문제 잘 헤어지는법이란건 협의이혼같은거임
둘이 협의가 되야 잘헤어진거라 볼수있는데 한쪽은 헤어질맘이 없는데 잘헤어진다는건 성립이 불가임. 헤어지자 하고 찬사람 되야하는거임
부상당한 손종 글쓴이
04.01
잘 차는 법이 있어야겠고나
차도 안 떨어지는 껌딱지 같은 사람 참 어렵겠드라
부상당한 하기
04.01
아직 반년도 안된고 같은데 빠를수록 좋다봄~
@부상당한 손종
하여자인 가룡
04.01
단호하게 가자 본인도 힘들고 상대도 힘들고
행복한 맹종
04.01
인생의 경험이다 생각하고 딱잘라말해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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