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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중에 한양대 나온놈 전남대 나온놈이 있는데

초조한 염포
03.18
·
조회 477

한양대 나온애는 정식품 이라는 회사에 들어갔고

전남대 나온 친구는 sk에너지를 들어갔음(과에서 탑급)

 

근데 한양대 나온 친구가 유독 시간이 지나면서 이 부분에서 열등감을 가지는 것 같았는데

본인이 어제 나랑 통화하면서 고백하더라

 

그냥 동기들이랑 비교해도 꿇리는데

한양대 문과에서도 sk에너지는 거의 못가는데

전남대 간 친구가 들어간게 현타가 온다고

 

나는 이 말을 듣는데 내가 지금껏 몰랐던 이 친구의 좋지않은 부분을 본 것 같아서 기분이 먼가먼가임

 

그래서 궁금한데 여기서 학벌 좋으신 분들도 직장 관련해서 이런 생각 들었던 적 있음?

댓글
오히려좋은 진무
03.18
뭔 느낌인지는 알겠다 어쩔 수 없는 감정이야
초조한 염포 글쓴이
03.18
ㅇㅇ 솔까말 이해는 됨
하남자인 철리길
03.18
질투 시샘 어쩔수 없지 사람이잖아 그러한데도 보통 사람이야
건강한 사승
03.18
존나 많지
머리 좋은 애들이 괜히
문과는 로스쿨
이과는 의전 치전 약전 노리는게 아님
침착한 선경
03.18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이고 (학벌이 좋은 직장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것)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감정임 (자격지심을 갖는 것)
충직한 동부
03.18
전남대가 그렇게 무시당할 대학은 아닌데.. 암만 못해도 지거국인데
오히려좋은 진무
03.18
상대가 한양대잖아
관통한 하후함
03.18
요즘 지거국은 예전만 못한데 전남대는 지거국 중에서도 순위 높은편은 아니니깐
오히려좋은 진태
03.18
Sk 학벌 많이볼텐데? 지방대 강제할당제 씹고 라인세우는 기업인데. 그거 뚫은거면 전남대 친구가 잘한거 아닐까
가식적인 범강
03.18
나도 이생각
그 할당제에 운좋게 뚫고들어간거 아닐까 생각하는데
초조한 염포 글쓴이
03.18
심지어 지방에서 2년있다가 본사로 올라감 ㅋㅋㅋ 21년 입사해서 23년부턴 본사
행복한 원비
03.18
앞에서 "시발새끼 까짓게 sk?" 하는거 아니면 뭐...
효자 간옹
03.18
본인이 더 좋은 대학 가서 본인이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을텐데 결과적으로 제일 중요한 직장을 친구가 더 좋은데를 갔으니 그 상실감이 말도 못하겠지 ㅋㅋㅋ
가망이없는 하묘
03.18
SK 다니는 친구는 문과이고 한양대 다니는 친구는 이과인거임?? 근데 취업할 때되니까 좀 묘해지는게 이공계 기준으로 대기업이 보통 관리직 연구직으로 나뉨. 근데 관리직은 공장 근처 대학들 우대하는 경향이 있음. 좋은 대학 애들 뽑아도 금방 탈주하니까. 그래서 서성한 이상 애들은 대기업 연구직을 노려야하는데. 요즘에 석사도 워낙 많고 rnd 투자를 줄인 회사가 많다보니 애매하게 준비하면 얘네도 힘듬.. 그러나보니까 그냥 중견 연구직으로 돌리는데. 연봉이나 처우가 대기업 관리직 >> 중견 연구직임. 암튼 이공게는 직무별로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니까 애매하게 대학 생활하면 좋은 대학 가도 대기업 가기 힘듬
초조한 염포 글쓴이
03.18
ㄴㄴ 둘 다 문과
가망이없는 하묘
03.18
그럼 뭐 대학 가서 열심히 한 결과지. 문과쪽은 ㄹㅇ 박터져서 운 좋게 취업했다라는 말을 할 수가 없는데
@초조한 염포
가난한 이숙
03.18
문과랑 이과랑은 결이 다르다
수학을 포기한 범부들의 모임🤣
관통한 하후함
03.18
그냥 그 사람이 쫌생이라 그런거임. 나보다 공부도 못하던 애가 ???? 라는 마음이 깔려있는거임
졸린 유기
03.18
자연스러운 감정인 건 알겠는데 그런 마음을 티낸다는 게 솔직히 좀 그렇다
하여자인 반은
03.18
본인 능력이 그거밖에 안된거지 뭐.
간판도 좋다고 학점이든 스펙 면접능력 보장해주는거 아니잖어
과도 다를거고
하여자인 반은
03.18
진짜 대기업 생산직애들 공부랑 담쌓고 산 애들 태반인데 돈 졸라 잘번다.. 난 이게 더 현타와..
하여자인 반은
03.18
한양대든 전남대든 공채 뚫고 가려면 엄청나게 노력하고 능력있고 운도 따라줘야되는데
세상사가 이게 다 먹혀주지도 않고
간판있다고 다 되는 게 자본주의세상에선 아니더라
@하여자인 반은
오히려좋은 심영
03.19
나중에 나보다 더 좋은 관짝 썼으면 그것도 부러워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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