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심리가 참 간사한 게 동물 품종 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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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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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9
아무것도 몰랐을 땐 고양이나 개들 다리 짧은 거 코 눌린 거 보면 별 생각 안 들었거든 아 그냥 쟤는 저렇게 생겼구나. 했지
근데 그게 인간이 하도 근친 교배를 시켜대서 사실상 기형이라는 걸 라는 거 알고 나니까 약간 징그러워 보인달까? 고양이가 다리 짧아서 점프 잘 못 하는 거 보면 좀 비정상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귀엽다고 분양 받는 사람들이나 업자들이나 다 좀 역함
댓글
배부른 왕반
02.24
인간은 원래 그런거임
충직한 글염
02.24
역한거 맞음. 구시대의 산물이지
변덕스러운 여대
02.24
하지만 품종개량해서 맛있어진 소닭돼지는 감사하겠죠?
띠요옹당황한 진등
02.24
그러게 식용 가축은 그냥 바나나 개량 정도의 느낌인데 반려동물이 유독 좀 그럼
부유한 건석
02.24
별 게 다 역하네ㅋㅋ
지금 먹고 있는 가축부터 농산물 전부 그렇게 나온거야
띠요옹당황한 진등
02.24
과한 근친 교배로 유전병 앓든 말든 반려동물 팔이하는 문화 비판 받는 기조가 뚜렷한데 별 게 다라고 하는 건 좀 웃기지 않냐?
배고픈 강서
02.24
우리 먹는 쌀도 원래 강아지풀 같은 거였대 걔량전에는
줄건주는 마균
02.24
그것때문에 해외에서는 교배 못하게 하는 종도 있더라.
건강한 이전
02.24
보면 귀엽지만 불편한 진실 알게 되면 좀 불쌍해 흑흑 내 주변 소형견은 뒷다리가 다 약해
명예로운 공경
02.24
난 단미 단이 문화 알게 되고 너무 역하더라
도배르만이나 웰시코기 등등 내가 보던 모습이 원래 모습이 아니고 인간의 편의나 기호만으로 신체를 잘라내는 형태로 만들어진 거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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