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반짝반짝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24.07.10
·
조회 349
왜 나이들수록 인생이 흑백이 되는걸까
조금 반짝거리는 사람만 봐도 거기에 의미부여를 많이 하게 됨
가볍게 즐기지 못하겠어ㅜ
비도 많이 오고 오늘 기분 많이 우울하다
다들 의미있는 사랑하면서 즐겁게 연애하길 바래
나한테도 그런 사랑이 언젠간 오겠지
Gemini - UFO (feat Seori)
댓글
명예로운 유안
24.07.10
응 꼭 그러길 바라
명예로운 유안
24.07.10
나는 오히려 어렸을 때 반짝하던 것들이 지금은 찌들어 보여 나는 지금 찌들었는데 너는 지금 반짝하는 거 아닐까?
오히려좋은 곽순
24.07.10
글쎄 어느 누가 볼땐 너도 반짝거리는 사람일거양
@명예로운 유안
우직한 조통
24.07.10
난 이거 뭔지 알듯,
반짝반짝 = 오늘보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거나 자기계발하거나, 아니면 삶 자체를 만끽하는 모습
흑백 = 뭔가 일상에 쩌들어서 어제와 비슷한 오늘, 오늘과 비슷한 내일. 반복되는 삶 속에 뭔가 소비적으로만
지내는 그런 거 아님?
오히려좋은 곽순
24.07.10
비슷해 😅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좋고 같이 있으면 힘이 나는? 그런 사람들 말한거였음 흑백은 모르겠다 그냥 오늘 마음이 힘들어서 그렇게 보였나봐 센치해져써
우직한 조통
24.07.10
아 반짝반짝이 그런 거였구나, 뭔가 티없고 해맑은, 선의나 호의로 사람을 대하는? 흑백은 뭔가 명과 암이 있어서 이런저런 속셈이나 계산적이게 되는 그런 거?
아무튼 몽가몽가 마음이 그럴 때가 있지.
잘 쉬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것들이 다가올 거야 화이팅
@오히려좋은 곽순

간사한 팽구
24.07.10
맘속에 동심 다 숨어있어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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