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바이킹스워프 갔다온 후기
- 해산물 좋아하면 가면 좋다, 하지만 갈거면 잠실 본점으로 가라.
- 광교점은 매장 규모가 다소 작아서 아쉬운 느낌이 있음.
- 랍스타는 옳다. 다다익선이니 많이 먹자.
바이킹 스워프가 아니라 바이킹스 워프 였음. 이게 제일 놀라움.
본인이 갔던 매장은 광교점임. 점심타임 예약이라서 주차할때 시간이 다소 걸렸었음.
주차장 짱큼 구역이 두군데로 나뉜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주차장 A , B , C 구역이 있으면 A쪽에 주차하면 그나마 가까움.
1시 30분 예약이라면 도착해서 줄서서 대기하다가 쭉 입장안내받고 자리 앉으면 잠시 대기 후에 40분부터 가져다가 먹을 수 있음.
가격에 비해 매장 크기는 조금 작다고 느껴지는 편, 조리에 시간이 걸리는 갈비나 버터구이, 튀김 이런건 미리 만들어놓고 나눠주는 형식이라 다소 불호, 특히 버터구이는 갓 만들어졌을때 버터가 이제 막 녹기 시작한 그런 맛이 있는데 다 식어져있어서 매우 아쉬웠음. 차라리 랍스타를 먹지 하고 생각함.
랍스타는 매우 좋았음. 가리비나 전복, 낙지 등 해산물은 주문하고 테이블번호 말해주면 가져다 줌. 자리마다 물티슈랑 냅킨만 있는데 비닐장갑 달라고 하면 가져다 줌
빈접시 치워주는 로봇이 돌아다니는데 이게 문제가 있는지 잘 안옴, 빈 테이블에 빈접시 올려놨더니 직원분이 정리하심.
케이크랑 젤라또 달달하니 좋아서 후식으로 먹기 딱 좋았음. 과일은 망고가 달고 맛있어서 다른 과일들 무시하고 망고 계속먹음.
초밥은 평범한 회전초밥집에 있는 초밥같은 퀄리티였고 스프나 밥 등 음식들은 말하면 즉석에서 담아서 주는데 양 적으면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고 함. 본인은 하나씩 맛만 보려고 적게 주는대로 받아먹었음.
어머님 왈 “잠실점을 가보고 되게 만족했어서 집근처 찾다가 광교점을 온건데 주위에 추천할때 만약 한번 가보게 되면 잠실점을 가라고 말을 해주라고 함, 잠실에 있는게 본점이라는데 규모도 크고 광교점과 다르게 음식 달라고 하면 즉석에서 주기떄문에 튀김도 엄청 따뜻하고 바삭하며 버터구이도 엄청 고소하고 맛있다” 하면서 잠실점에 비해서 아쉽다는 이야기를 함.
확실히 그 얘기 들으면서 먹고나니까 광교점 단점이 보이면서 좀 아쉽긴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