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요거 내가 잘못한건가..?
24.03.19
·
조회 590
어제 밤에도 글 쓰긴 했었는데
내가 지금 매물이 내꺼밖에 없는거를 팔려고 올렸슴
n원에 올려서 처음에 누가 서울에서 대전까지 직거래 오겠다고 해서 약속 잡았음
근데 n원에서 10만원 더 올려가지고 예약중 걸어놨는데 그 후에도 사겠다는 연락이 엄청 많이 왔슴…
그래가지고 어제 밤에 침하하에 거래 빨리 해치우고 싶어서 직거래 약속 파기하면 진상이냐고 물어보니까
다들 예약금이라도 받으라고 해가지고 오늘 아침에 10%도 안되는 금액 예약금으로 걸 수 있냐고 물어봄
근데 중고거래 하면서 예약금은 처음 들어본다고 안되겠다고 함
그래서 그럼 난 거래 못하겠다고 죄송하지만 다른 좋은 매물 알아보시라고 하고 채팅방 나감
그니까 문자로 웃돈주겠다는 사람은 내가 알아서 쳐내야되는게 맞는거고 서울에서 스케줄내서 내려가는건데
일방적으로 파기하는게 말이 되냐고 뭐라고 하는데 안심번호인데 답장하면 번호 까여가지고 답장 안함…
내가 사과해야되나….?
댓글
졸렬한 환범
24.03.19
약속 잡아 놓고 갑자기 예약금 얘기하면 서순 이상하긴함
예약금 꿀꺽하고 나를 것 같잖숨~
평화로운 최림
24.03.19
나 똑같은 경우 있었는데 둘 다 맞는말 하는거임 ㅋㅋㅋ
그 상황에서 웃돈준다고 해도 의리있게 쳐내는 사람들도 많더라고
선약이 먼저라는 건데 이것도 맞는말이지
근데 내 물건 파는데 웃돈 받는 것도 중요하니깐 파기할 수도 있는 거고
그냥 해프닝으로 넘겨 저 사람도 화내놓고 까먹을 거임
상남자인 등정
24.03.19
판매 전까지는 그게 횐님 물건이지 구매예정자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사과까지는...
100에 산다는 사람이 있어도 옆에서 그거 내가 200에 사겠다고 하면 200에 산다고 하는 사람한테 파는게 맞는거임
우직한 송헌
24.03.19
첨부터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하는게 좋았을듯
멀리서 오시려는건 감사하지만, 근처에서 값 더 준다는 사람이 있어서 죄송하게 됐다 정도?
구매자 입장에서라도 약속잡고 취소하면 존나 짜증나지만, 웃돈준다는데 그러는거라 이해는 할 듯
그리고 사과 안 해도 괜찮은게, 이미 구매자한테 님은 십색기라...
부끄러운 이엄
24.03.19
판매전에는 니 마음임
신경 ㄴㄴ 꼬우면 사지말라해
뇌절하는 왕도
24.03.19
이거긴한데 동시에 진상이기도 함
최고의 유정
24.03.19
헐
내 평생의 중고거래 상식이 파괴되는 기분이다
아무리 중고거래여도 상도덕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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