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4년간 다닌 썰(접촉,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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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8
·
조회 587
때는 바야흐로 201*년 2월 *일
대학을 들어가기전 동기들끼리 모임을 가지자고 한 날이였음
나는 갈까말까 고민하다 걍 알바나 하자 맘먹고 안나감
알바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말을 걸어옴
“학교 동아리에서 엽서를 만들어 기부하고있는데 평가좀 부탁드려요~!”
학교,기부라는 말에 별 의심없이 대화를 나누기 시작함
대화의 마무리 쯤 ”말이 잘통해서 그러는데 번호 좀 주시겠어요?“
나는 처음으로 번호를 물어본 이성이라 기분좋게 번호를 주고 연락을 시작함
--이런 식으로 썰풀다가는 100000자 넘을것 같아요ㅋㅋㅋ
무튼 연락을 주고 받다가 버블티 집에서 만나서 하하호호 이야기 하던 중 군대동기라는 분이 말을 걸어오고 자연스럽게 합석함
그분은 심리학과를 다니고 자료를 수집한다고 하심 동아리방에 할 수있는 도구들이있으니 가자고함
거기서 간단하게 미술심리상담을 하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됨 ‘인간은 왜 열심히 한만큼 결과를 받지 못히는 가, 내가 하지 않은 억울한 일에 왜 휘말리는가’등등
현생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인생이 있지않은가로 시작해 그것은 전생의 업보이고 업을 풀어야 나도 집안도 다 같이 잘된다고 함
당시 아버지의 세번째 바람으로 온 가족이 힘들어 했던지라 이야기에 큰 공감을했음 그렇게 정성을 지냈고 세뇌가 시작됨
--물류차가 와서 이만 줄입니다!!
댓글
부끄러운 제갈첨
24.03.18
낼 업무시간에 마저 올려줘....
하여자인 왕루
24.03.18
아닛!! 내일 풀버전으로 써줘여
피곤한 설제
24.03.18
미술심리상담이 찐이었다니
피곤한 습수
24.03.18
와 나도 소모임에서 미술심리상담으로 접근 한 여자분 있었는데 이런건가? 뭔가 싸해서 됐다고 그랬는데
매력적인 손자
24.03.18
미술심리상담으로 많이 접근하나봐
나도 당할뻔했을 때 그 사람도 미술심리상담 쪽 공부한다 했었음
호들갑떠는 포소
24.03.18
오오 재밌네...진짜 스무살 초반때 접근 너무많이 당했는데 한번도 안따라가서 잘 몰랐는데 흥미롭네!
건강한 원원장
24.03.18
여기서 끊으면 어떠케요
염병떠는 감녕
24.03.18
아 모야
생략된 부분 다시 써주어
다음 이시간에...
하남자인 유평
24.03.18
나는 그 사람들이 나를 설득을 못해서 질려서 감 ㅋㅋㅋㅋ
염병떠는 조례
24.03.18
뒷내용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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