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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입사 한달 차 나 짤림..
3
24.03.06
·
조회 1144
수습기간 3개월이고 지금 입사 한달 차라 진짜 열심히 다니려고 했는데 오늘 통보 받았어..
정확히 언제 그만 두는지는 모르겠는데 나 여기 다니면서 근무 장소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여기서 오래 다녀야지 했었는데…
회사에서 인원감축 들어간다고, 나만 짤림
별 생각 다든다 내가 혼자 다니는걸 좋아해서 혼자 다녀서 짤리는건지, 아니면 혼밥 자주해서 그런건지.. 진짜 열심히 다녀서 내년에 자취해야지 했는데 지금 너무 꿈만같아
나 어케 살아야하지..
댓글
소심한 손술
24.03.06
회사 사정이 어려워졌나봥 너무 자책하지마
시뻘게진 잠혼
24.03.06
대기업 협력사라 짤릴일은 없겠다 싶었어 그래서 잘하자 했는데 다 내 잘못같아 내가 한달동안 직원들이랑 잘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들고.. 다 내가 혼자인게 익숙한 탓에 생긴거같고
졸렬한 서질
24.03.06
헐.........................
가식적인 양앙
24.03.06
수습하고 1년 안돼서 자르는 거 불법 아닌가?
졸렬한 악환
24.03.06
따지자면 부당해고가 맞긴 한데
뭐 어쩌겠음
수습을 자르는게 젤 잡음도 적고 돈도 적게드는걸
가식적인 양앙
24.03.06
아 근데 수습기간 도중에 해고 통보 받은 거구나. 수습기간 도중에도 정당한 사유가 아니면 부당해고로 신고할 수 있으니 잘 찾아보고 위로금이라도 받아봐
졸린 악진
24.03.06
인원감축이라잖어 너무 깊게 생각하지말구
다음을 준비하자 홧팅
행복한 이풍
24.03.06
수습기간때는 자를 수 있어서 아마 제일 잡음없이 자를 수 있어서 그럴건데
거기에 너의 잘못은 아무것도 없다. 또 새로운 회사 가면 되지! 우울하겠지만 이겨보자
졸렬한 악환
24.03.06
작성자야 그냥 나가지말고 몇푼이라도 챙겨서 나가라
그거도 안챙겨주면 사직서에 이름 적지 말고 뻐팅기고
최소가 실업급여고 가능하면 퇴직금조로 1개월치 2개월치라도 챙겨야해
시뻘게진 잠혼
24.03.06
고마워 실급은 받았어 전 회사도 비슷한 사유로 그만둬서 그래서 못받아 아.. 휴
매력적인 조등
24.03.06
회사에서는 다 같이 어울리는 것도 중요하게 봐; 전 회사도 그랬으면 그러지 말아야지
시뻘게진 잠혼
24.03.06
전 회사는 사유는 그건 아니였어 진짜 인원감축으로 짤린거같았거든 다들 짤렸길래 그때는 정규직이 아닌 파견직이였고 1년 넘게 다넜으니까..
내가 혼밥 해도 되냐고 먼저 양해를 구하긴 했었거든 근데 된다고 하길래 그래서 먹었는데 이게 마이너스였었나..
가망이없는 전상
24.03.06
일단 좀 쉬어 회사가 어려워서 그런거같으니
시뻘게진 잠혼
24.03.06
..바로 구하려고 되게 백수생활이 지옥같아서 회사 다니고 좀 행복했거든 아..
호에엥놀라는 하후화
24.03.06
회사가 많이 어렵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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