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베트남 여행시 사올만한 위스키 강력 추천 [글렌 알라키 15년]
글렌알라키 15년
스카치위스키_스페이사이드 아벨라워지역/싱글몰트위스키/셰리
3줄요약
1.가성비 킹이며 편의성도 킹
2.직관적인 맛(달달)
3.추천안주: 카카오함량높은초콜릿, 소고기 또는 양고기, 순대/간, 물

글렌 알라키는 빌리워커라는 유명 디스틸러 덕에 최근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베트남여행시 추천하는 이유는 베트남 공식 유통사인 와이셀러가 베트남 현지에서 정말 저렴하게 팔고 있습니다
글렌알라키 15년은 현지에서 9~10정도면 구매 가능하고. 페이스북/카카오톡을 통해서 도심에서는 호텔까지 배달도 해줍니다.
당연히 고숙성인 18년 25년등도 있지만, 사서 쟁여두는게 아니라 데일리나 모임자리에서 마시기 딱 좋은 가격대의 술인거 같습니다
도수는 46도인 일반적인 스카치 40도보다 더 높지만 막상 마셔보면 달달함과 함께 술술 넘어갑니다.
위스키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고 온더락(얼음)이 아닌 니트(스트레이트)로 드시더라도 거부감 없이 드실수 있습니다.
위스키중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셰리위스키 중에 입문 3대장이라 하면 맥캘란 12년 셰리오크/글렌드로낙 12년/글렌파글라스 12년인데
(셰리 위스키 : 스페인 주정강화 와인인 셰리와인을 숙성했던 통에서 숙성 또는 피니시한 위스키)
저는 글렌알라키 15년을 더 추천합니다. 에어링을 하지 않더라도 부드럽게 마실 수 있고 맛이 직관적이고 분명합니다.
초보라도 첫향/마실때 첫맛과 향 느낌/중간향과 느낌/ 피니쉬를 구분해서 느껴보기 좋습니다.
첫향은 달달하게 나고 처음 입에 넣었을때는 약간의 스파이시함과 꿀같은 달달함, 포도 또는 베리의 향기. 뒷맛은 견과류의 고소함. 피니쉬는 달달.
반정도 마시고 6개월정도 에어링 하고 나면 스파이시하거나 알콜향이 중화되고 더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 됩니다.
날이 추워지고 베트남으로 여행가는 분들이 많으시길래 저의 추천 1픽 글을 써보았습니다.
선물용으로 많이 사시는 블렌디드 위스키 발렌타인, 로얄샬루트, 조니워커 등을 사셨다면 1인당 2병 면세한도를 이용해서
현지에서 글렌알라키 한병 사보시기를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