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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뿔도 없으면서 대책없이 착한 사람 보면 짜증난다
23.11.18
·
조회 146
돈 절대 안 빌리던 친구가 갑자기 50 빌려달라 해서 빌려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얘 친구가 도박에 빠져서
얘한테서 돈 엄청 뜯어냈다고 함…
얘는 그 친구가 도박에 써버릴 걸 알면서도 거절하지 못해서 번번이 빌려줬고
그 돈이 합치면 1500이 넘는데 1원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함 ㅋㅋ
생활비까지 싹싹 긁어모아 빌려주고
자기 끼니 해결할 돈도 없어서 나한테 50 빌렸던 거임
이건 착한 거냐 병신인 거냐 어휴 진짜
댓글
시뻘게진 송충
23.11.18
그건 착한게 아니라 멍청한거......
상남자인 유종
23.11.18
그런인간도 있어야지~
온화한 성만
23.11.18
그건 븅신이지
기본적인 자기보신을 할줄모르는건 착한게 아님
분노한 육항
23.11.18
에흐.. 1500이면 월 100잡아도 1년 넘게 도박쟁이한테 인생 날렸네
충직한 사환
23.11.18
난 멍청하고 착한 사람이 제일 싫음
우리아빠가 딱 그 쪽이어서 보증으로 날린 이자만 얼만지;; 증조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우리 할아버지 상속받을 때 아빠가 말 한 마디 못하고 땅 다 작은 할아버지들에게 빼앗김.
착한 건 죄가 아닐 수도 있어. 근데 멍청+착함 이건 죄가 맞음
안피곤한 양습
23.11.18
핵공감
안피곤한 양습
23.11.18
착한아이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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