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술 취해서 전화온 친구 이야기
4
23.06.27
·
조회 395
제가 지방 중소도시 출신에 중고등학교때 살짝 비행(fly 아님)을 했는데
제 친구들은 모두 아직도 좀 거친? 삶을 살고 있거든요
저만 고3때 공부 바짝해서 인서울 했고요
근데 얼마전에 중딩때 친구가 술 취해서 전화하더니
한참 친구란 무엇이네 우정이 어쩌네 얘기하다가
“야 어디서 돈 빌리고 못 갚으면 나한테 얘기해라”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얘가 요즘 돈 좀 벌었나보다 생각하고
“너가 대신 갚아주게? 한 1억까지는 해줄 수 있냐?ㅋㅋㅋ” 이럼
근데 친구가
“아니 뭔소리야 내가 너한테 돈 빌려준 새끼 찾아가서 패죽이면 되지~” 이러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고방식 자체가 다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건강한 노번
23.06.27
무서워..
가망이없는 손려
23.06.27
죽으면... 더 못 받지 않을까...?마귀

배부른 이승
23.06.27
무슨 말인가요? 무슨 밈 같은 건가..
가망이없는 손려
23.06.27
힝 까마귀를 말하고 싶었다오. 내 드립은 실패했어잉
@배부른 이승
부유한 마한
23.06.27
빌려준 사람을 패 죽인다는건데 말이죠..?
가망이없는 손려
23.06.27
저두 그렇게 알아듣긴 했습니다만..?
@부유한 마한

만취한 한기
23.06.27
일수 헹님
가식적인 배흠
23.06.27
비행(fly 아님)ㅋㅋㅋㅋ
변덕스러운 정궁
23.06.27
한심하네여 나이 먹고
명예로운 진온
23.06.27
좀 진지하시네~ 힘풀어~
건강한 육강
23.06.27
안산출신이신가요
최고의 성헌
23.06.27
저런 사람이 나랑 같은 공기 마시고 있다는 게 참..
하여자인 조숭
23.06.27
흔한 침소리 같았는데 다들 반응이 안좋군요.
명예로운 마한
23.06.27
그니깐 ..
만취한 손린
23.06.27
술먹고 들었으면 재밌을거 같은데 텍스트로 보니까 좀 그렇네 ㅋㅋ
배부른 이승
23.06.27
님들님들 걱정마셈 친구도 당연히 진심이 아님 ㅋㅋ 걍 방장 “유가라건?” 가튼거임 ㅋㅋ
가난한 공기
23.06.27
삶이 힘들수록 술과 우정과 농담을 찾더라고~
😎일상(익명) 전체글
위고비 6일차
귀엽삼
방장 구쭈중에 긴팔옷도 있었나?
2
원데이 면접 하나 끝
요즘 대학축제 영상보면 힙합은 안 보이더라
8
잉빈... 스스메!!
쿵짝쿵쿵짝쿵짝쿵쿵짝
방장이 지금 하는 뿌끼먼 게임 말이야
10
결국 투표못함..
4
오늘 시험도 붙었겠다 맛난거 먹고싶은데
8
경주월드 새 놀이기구래
4
젊은이들은 지압판 잘 못밟나?ㅋ
2
전문시청자팀 투표 인증 합니다잉 ~
8
디플 드라마 삼대장
4
난 뉴진스 별로 안좋아하는데
6
아싸가오리~ 이거 요즘 초딩들도 쓰는구나…
2
ㅁㅅㅇ
오늘 호흡곤란이와서 119 부를뻔했어
5
나한테 자유의지가 있는건지 모르겠음
16
악질 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