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공신을 죽여본 적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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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7
·
조회 4954
초평 2년(191년),
순욱은 원소를 버리고 조조를 따랐다.
조조가 크게 기뻐하며 말했다.
“순욱, 그대는 나의 자방이오.”
- < 삼국지 위서 > 순욱전 -
*자방: 한고조 유방을 도와 중국을 통일한 장량의 자(字)






"신(臣)이 처음 의병을 일으켰을 때부터
신과 순욱은 한 마음으로
사방의 간적들을 정벌하고 전력을 다하였습니다."


“순욱은 신의 측근에서 늘 뛰어난 전략과 책략을 내놓았으며”

"순욱이 내놓은 방안은 실효를 거두지 못한 적이 없습니다."



“신은 순욱의 공로 덕분에 여러 차례 어려움에서 벗어났습니다.”

“그의 재능은 구름을 가르고 해와 달이 빛나는 것과 같았습니다.”

“폐하께서 허도로 행차하시자"

"순욱은 폐하를 좌우에서 모시면서 군국기무를 담당했으며”

“순욱은 충직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오로지 폐하께서 평안하시기를 바라고”

“마치 살얼음 위를 딛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일을 연구하며 처리했습니다.”

“천하가 지금처럼 안정된 것은 모두 순욱의 공입니다.”
- < 순욱별전 >, 조조가 순욱을 만세정후로 봉하기 위해 헌제에게 올린 표문 中에서 -
댓글
목호의망나뇽
24.10.18
저 짤이 슬픈 건 처음이다
헤임달
24.10.18
연출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흑흑...
흑흑...
...
요리사
김어인
24.10.18
공산당이였는데..

멋쟁이대추토마토
24.10.18
"난 공신을 죽여본 적이 없네." '아직까지는.'
침굿즈내놔
24.10.19
쬬가 말한건 공부의 신이자너
경순왕
24.10.20
순욱은 공부도 잘했을 것 같은데...흑흑
미안합니다만죽어주시렵니까
24.10.19
나 울어
경순왕
24.10.20
정말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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