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게임하면서 만든 게임 철학 / 게임 몇개 소개
언젠가는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말인데
저는 겜 하면서 가장 크게 작용하는게
“게임하면서 왜 따른 유저한테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거지?” 랑
“ 내 시간은 절대적이어서, 현금으로 누군가 따라잡을수 없어야 한다”
라는 2개를 원칙으로 살아갑니다.
제1 원칙은 바로 롤 하면서 만든겁니다.
롤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본인이 유리하면 입을 털면서 남을 까내리려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아지자, 아예 채팅이 없거나 1인 플레이 게임을 더 선호하게 됬습니다.
제 2원칙은 로스트아크를 하면서 만든겁니다.
물론 돈쓴 사람이 저보다 앞서 나가는건 어쩔수 없다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스트아크를 하면서 3~4개월동안 무과금으로 고생한게 클릭 한번으로 1시간이면 끝난다는걸 보고 현타가 쎄게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1인 패키지 게임과 유저가 적은 외국 게임을 플레이 하기 시작했고
시간 앞에 모두가 평등한 게임들을 찾아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게임은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 들어가있는 게임이며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런 재미없는겜 왜함?” 이나 “ 무슨 재미로함? ”
같은 반응을 보이는게 많을겁니다. 그리고 한글 지원을 안하는 게임도 많고요
참고로 본인이 플레이 했던 게임들을 소개하는거지, 이 게임을 추천하는건 아닙니다.
왜냐면 본인이 돈을 쓴다고 엄청 강해지는것도 아니고, 여기서 뭘 해도 자랑할수 있는곳은 적으니까요. ( Reddit가면 환호해줄 사람이 많긴 합니다만..)
따다다다다닥 쇼츠로 유명판 주펄님의 슬더슬을 제외하고 2개 이상 아신다면 방치형 게임을 즐겨하시는분 일겁니다.
물론 저거 말고도 melvor나 나선환(?) 같은게 있긴 하지만 분량이 너무 길어져서 뺐습니다.
- Antimatter Dimensions (한글 지원X)
사실상 제 개인적으로 느낀 idler게임 3대장중 하나입니다.
Melvor idle, Idleon 그리고 Antimatter Dimension.
일단 게임 제목 그대로 반물질을 생산해내는 게임입니다.

쉽게 말하면 지수 갖고 장난치는 게임인데

챌린지부터, 인피티니, 레플리칸티등 굉장히 할게 많은 게임입니다.
2. Mr. Mine.
예전에 땅파기 지구를 뚫어라 를 하셨던 분들이라면 재밌게 즐길만한 게임 입니다.

UI도 직관적이고 번역도 좋지는 않지만 게임 플레이하는데 문제는 없을정도로 괜찮습니다.
3. Legend of Idleon. (한글 지원 안함)
솔직히 이겜 하나만으로도 게시물 한개를 쓸수 있을정도로 엄청난 방치형게임입니다.
흔히 한국의 방치형 게임은 수집형 rpg라고 할만큼 가챠와 성장에만 집중되어 있는데
진정한 외국맛 방치형 게임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컨텐츠가 부족하다? → 아직 발견하지 못한 컨텐츠가 많다. 정도입니다

나머지는 시간 나면 틈틈히 써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