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도쿄여행 음식편
안녕하세요
https://chimhaha.net/food_trip/430288
작년에 이런걸 썼던 녀석 입니다 도쿄에 또 갔습니다
이제 아키하바라 지리가 눈에 훤합니다 저희 집 근처 수준으로 말이죠
암튼 먹은거만 올려보는 게시물 입니다 뜨억편은 사진 정리가 되면 올립니다
여행 1일차


첫 날 간곳은 마루고 라는 돈카츠 집입니다 미슐랭에 소개가 되었었다고 하는데요
말이 돈카츠지 사실상 돼지스테이크입니다 안에 육즙이 좔좔….대신 이게 장인정신으로 튀긴건지 조리시간이 꽤 걸립니다
하지만 기다린 만큼 맛이 있지요 그리고 저 사라다 소스가 좀 특이한데
표현하자면 초장+들깨드레싱 섞은? 미묘한 맛이 납니다 맛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세븐일레븐에선 자체 메이커로 제로 음료를 파는데 사진의 3가지에 추가로 사이다도 판매합니다
맛은? 왼쪽은 레몬 비타민맛 가운데는 밀키스암바사맛 오른쪽은 미에로화이바맛이 납니다
개인취향으론 비타민이 그나마 나았습니다 제로음료를 찾으시는분들이라면 도전해 볼만합니다
차라리 제로콜라를 사드시겠다구요? 제로콜라는 약 170~180엔 입니다 저건 하나에 108엔 이구요 ㅎ;;;;;
여행 2일차

키와미야 라는 햄버그 집 입니다 체인점 인데요 제가 간곳은 도쿄역 지하 입니다
작년엔 시부야의 햄버그집을 가서 비슷할거 같았는데 사뭇 다릅니다
눈 앞에서 치댄 햄버그를 개인철판에 한쪽만 구워서 저렇게 접시위로 올리고 파를 뿌려 줍니다
이제 제가 할일은 저 햄버그를 먹기좋게 떼서 철판에 지져서 먹는건데요
쇠 젓가락으로 굽고 나무 젓가락으로 먹으라는 가이드가 있습니다 근데 뭐 그냥 입에만 들어가면 됩니다
치댄 고기답게 아주 입에서 녹습니다 이빨이 없어도 먹겠더라구요
친구가 스테이크 추가를 해서 반씩 나눠 먹었는데 이것도 살살 녹습니다
운동을 전혀 안 한 돼지 였을까요? 힘줄이 한톨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여행 3일차


시뷰야 파르코 6층에 돌아댕기다 힘들어서 기어들어간 란마 카페 입니다.
간단식사도 있고한데 뭐 콜라보 카페 같은거다보니 가격이 싸진 않습니다…
다 먹고 여기서만 구입되는 한정굿즈를 살 수 있습니다

시부야 파르코 지하의 식당가에서 먹은 소유(간장)라멘 입니다
멘마와 차슈를 추가한겁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근데 이거 먹은 후 탈이 한 번 났습니다 친구놈도 그랬던거보니 이게 원인이 맞는거 같긴한데…
멘마가 문제 였을까요? 면이 기름져서 그랬을지도? 뭐 아무튼 먹을땐 맛있었으니 오케이 입니다.
이 식당가가 아무래도 시부야 중심이다보니 웨이팅이 다 긴편입니다.
같은층에 2일차에 올렸던 키와미야 햄버그집이 있는데 거긴 독보적으로 웨이팅이 엄청 깁니다;; 인기 있는 모양입니다

일본에 사는 아는분이 예약해 주셔서 간 긴자 근처의 야끼니꾸집 입니다
여긴 가게이름과 위치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1시간 30분 동안 한무리필인데 일단 처음 제공하는걸 다 먹어야 추가가 가능하구요
(예약해주신분이 설명해주셨는데 중국인들이 하도 남겨서? 이런식이 된 모양 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중국은 음식을 남기는게 미덕이라 그런가봅니다)
사이드 메뉴도 주문하면 다 공짭니다 고기는 당연히 겁나 맛있었습니다
키와미야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소고기라 돼지랑 차이는 나겠지만..
이 가게 웃긴게 사이드메뉴 냉면이 기가막혔습니다 아무래도 육수를 만든거 같진 않았는데 씨국물을 한국에서 쓰는걸 갖다 쓴거 같았네요
너무나도 익숙하고 폭력적인 그 냉면맛 이었거든요 ㅋㅋㅋㅋ 김치도 꽤나 한국쪽맛 이었고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여행 4일차

이케부쿠로역 근처에 있는 학사관 이라는 카페 입니다. 나폴리스파게티도 팔고 오므라이스도 팔아서 식사할겸 가봤는데요
맛도 준수하게 좋았는데 여기 카페의 분위기가 뒤지게 좋습니다. 커피향 은은하게 나면서 인테리어를 상당히 공들였고
일하는 분들도 집사님처럼 차려입은게 여기만 이세계 같더군요…근처에 소개팅 하는듯한 커플도 많았고 아무튼 분위기가 1황 이었습니다
그냥 배채우러 왔다가 근현대에 온 기분?

아키하바라역 앞에 유명한 츠케멘집입니다 또 갔습니다 맛은 뭐…..츠케멘은 언제나 좋은 선택 입니다 배신하지 않지요
지금 보시는 면의 양이 ‘보통’사이즈 입니다. 푸짐함이 느껴지십니까?
기본으로 먹으면 고기가 좀 적을수 있으니 고기를 추가하시는게 왠만하면 좋습니다
매운맛도 있는데 한국사람기준으론 절대 안 매우니 겁내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여행 5일차

우에노의 나다이 우나토토 입니다.
장어덮밥집인데 장어가 많이 들어가기로 유명하대서 가봤습니다 제일 많은거에서 한단계 아랫단계를 시켜봤는데
확실히 이게….밥이 부족할 정도로 장어가 많습니다.
친구가 술안주를 시켜서 봤는데 저건 장어뼈를 튀긴거더군요 고소하고 맛있긴한데 기름이 좀 많습니다.
이 가게 근데 장어를 쉬지않고 굽다보니 가게에도 연기가 그윽하게 깔려있는데
조리하는분 폐가 작살날게 걱정이 될 정도더군요 아무튼 대존맛 이었습니다
번외편

요즘 핫하다는 빵에 바르는 스프레드? 를 구입해 왔습니다.
칼디 에서 구입할수 있는게 저 메론빵 카레빵 커피 크림 등등 5종류 정도 되는데 메론빵이 유명하구요
돈키호테에서 돈키호테 자체 메이커로 고구마맛을 팝니다. 특히 저 고구마는 구하기가 진짜로 힘듭니다
제가 간곳이 아키하바라 돈키호테랑 시부야 메가돈키호테인데 사실상 항상 매진상태 라고 보시면 됩니다.
직원분에게 여쭤보면 새 박스를 뜯어줄때가 있긴한데 케바케 입니다.
저는 찾다찾다 결국 우에노의 돈키호테까지 가서 추가로 샀습니다 흑흑
위에가 메론빵 아래가 돈키호테고구마 입니다
얉게 펴발라서 예열없이 180도에 5분으로 구워봤는데요 저렇게 바뀌었습니다.
이게 구우니 딱딱하게 굳더군요 단내가 풀풀나서 녹는줄 알았더니……
맛은 기가맥힙니다 그냥 식빵이 훌륭한 판매빵 수준으로 올라가버립니다.
제가 바르는 양 이라면 한통에 10개이상은 먹을수 있겠더라구요 두껍게 바를수록 적어지겠고….
냉장보관 하고있는데 차가우면 바르기가 힘들어서 좀 꺼내놨다가 바르시는게 좋고
유통기한은 반년정도 되는듯하니 구입하실때 참고하세요
조만간 뜨억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사실 뜨억편이 본편인데 5일이나 갔다보니 음식사진도 늘어났네요 9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