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벨상 만찬에 나왔던 초콜릿!
안녕하세요. 셰덴에 사는 침청자입니다. 몇 달 전에 한강님의 수상소식을 듣고 매년 노벨상 만찬에 초콜릿을 제공하는 쇼콜라티에에 가서 스웨덴 현지 노벨상 만찬 초콜릿 먹기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 때는 아직 만찬 전이라 2024년도 초콜릿이 나오지 않았는데 최근에 다시 가보니까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한 번 가서 먹어봤습니다. 2024년도 초콜릿은 한강님께서 수상하신 년도의 초콜릿이니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의미가 있는 초콜릿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웨덴에선 1-2월 쯤에 셈라라는 것을 먹습니다. 원피스 독자 분들이라면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엘바프의 디저트이자 빅맘이 너무 좋아해 눈이 돌아가게 만든 디저트죠. 이 초콜릿 하우스에선 초콜릿 셈라도 팔고 있어서 그것도 함께 사러 갔습니다.

가게 입구입니다. 가게 이름은 Choklad Huset. 영어로 The chocolate house입니다. 사진은 저번에 찍은 거 재탕합니다.

디저트 코너입니다. 이번에는 발렌타인 컨셉의 디저트가 보이네요. 하지만 제가 찾는 셈라는 아직 준비가 안되서 진열되지 않았습니다. 직원 분에게 물어보니 바로 준비해주겠다고 해주셔서 결국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수제 아이스크림도 팝니다. 시즌마다 다른 아이스크림이 나옵니다. 추천하는 맛은 Vit choklad vanilj(화이트 초코 바닐라), Choklad(초콜릿)입니다. 하지만 다른 것도 맛있으니 가보시면 맘에 당기시는 거 고르셔도 될 거 같습니다. 다만 Lakrits라고 써져있는 맛 더럽게 없는 감초맛 검은색 덩어리만 피하시면 됩니다.

초콜릿 코너입니다. 저번보다 가짓수가 좀 늘어났네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2024년도 노벨상 만찬 초콜릿이네요. 내용물은 Roslagspunsch(로슬라그스푼쉬)라는데 푼쉬는 스웨덴의 20도정도 되는 증류주입니다. Roslagspunsch는 그 증류주 브랜드 중 하나로 보입니다. 구글링해보시면 어떤 술인지 대강 나옵니다. 제가 술 애호가가 아니라 자세한 건 모르지만 암튼 알코올이 들어갔네요.

다만 이번엔 카페서 못먹고 집에 들고 와서 먹었어요. 안내문에는 Plommon(자두)도 들어갔다고 소개합니다. 올해 테마는 Årstiderna로 뜻은 사계절입니다. 왜 이 테마가 선택됐는지는 모릅니다. 맛은 솔직히 제취향이 아니었어요. 알코올 향이 좀 있는데 저는 술을 안좋아해서 거부감이 좀 있었습니다.

단면은 이렇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아니고 가게 페북 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액체가 갑자기 주르륵 흐르는 바람에 사진을 못찍었네요.

함께 사온 초콜릿 셈라와 함께 샷. 나중에 방문하시면 2024년도 초콜릿을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