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일럿과 함께하는 홈베이킹 (말차 화이트초코 쿠키, 유자오렌지 마들렌)
오늘도 퇴근하고 뭔가 할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예전에 코파일럿으로 뽑아놓은 베이킹 레시피가 있어서 만들어 봤어요.
나쁘지 않게 만들어져서 ai가 만들어준 레시피도 공유해봅니다.
- 말차 화이트 초코 쿠키
박력분 : 150 g
말차가루 : 12 g
베이킹 소다 : 3 g
소금 : 1 g
버터 : 120 g (상온)
설탕 : 120 g
계란 : 1개 (상온)
화이트 초콜릿 칩 : 60 g
- 큰 볼에 실온의 버터를 넣고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 설탕과 소금을 넣고 크림화 될 때까지 휘핑합니다.
- 계란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 다른 볼에 박력분, 말차 가루, 베이킹 소다를 체에 내려 섞어줍니다.
- 4를 3에 넣고 주걱으로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 화이트 초콜릿 칩을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 볼을 랩으로 덮어 냉장고에서 30분 이상 휴지 시킵니다. (카페하는 친구 말로는 반죽이 물처럼 흐르는 것만 아니면 바로 해도 상관 없다네요. (위 레시피로 하면 나름 솔리드한 반죽이 나옵니다.)
- 반죽을 스쿱으로 떠서 베이킹 트레이 위에 올립니다. (약 35 g 씩 분할)
- 170도로 예열 된 오븐에서 170도에서 8~10분간 구워줍니다. 쿠키가 살짝 갈색이 돌면 완성입니다.
- 구워진 쿠키를 트레이에서 꺼내어 식힘망에서 완전히 식혀줍니다.



저는 스쿱이 커서 10분이 아니라 15분정도 구워줘야 속까지 반죽이 익더라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너무 달아서 설탕을 120 g이 아니라 80 g 정도만 넣어도 충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색 처럼 말차향이 강한 편이어서 저같은 말차 매니아 정도면 좋아 할 정도의 말차향이었습니다.
요것도 8 g만 넣어도 충분할듯…?
다음은 드디어 완전히 나만의 레시피 틀을 잡은 유자 오렌지 마들렌이에요.
집에 버터가 다 떨어져서 집앞 슈퍼에 갔더니 가염 버터 뿐이라 가염 버터를 사용하는 레시피입니다.
코파일럿이 유자와 오렌지 제스트를 둘 다 사용하는 레시피를 알려주길래 궁금해서 한 번 해봤습니다.
- 유자 오렌지 마들렌 (가염 버터)
박력분 : 100 g
아몬드가루 : 50 g
베이킹소다 : 3 g
소금 : 한 꼬집
달걀 : 2개
오렌지 제스트 : 1 tbsp
유자 제스트 : 1 tbsp
- 박력분, 아몬드가루, 베이킹소다, 소금을 체에 내려 섞어줍니다.
- 녹인 가염버터와 설탕을 큰 볼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 달걀을 하나 씩 넣으며 잘 섞어줍니다.
- 오렌지 제스트와 유자 제스트를 넣고 섞어줍니다.
- 4에 1을 넣고 반죽이 부드러워질 때까지섞어줍니다.
- 볼에 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휴지해줍니다.
- 준비된 마들렌 틀에 반죽을 채웁니다.
- 180도에서 예열 된 오븐에서 180도에서 10~12분간 굽습니다.
- 틀에서 꺼내어 식힘망에서 완전히 식혀줍니다.


이번에는 토끼와 고양이 젤리 머핀 틀이 생겨서 요걸로도 한 번 구워봤습니다.
딱 적당하게 유자와 오렌지의 은은한 향이 올라와서 기분 좋은 맛이에요.

잘 포장해서 냉장고에서 식힌 담에 내일 연구실 사람들에게 나눠줘야겠습니다.
야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