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념 써보는 요즘 먹었던 것들

합정의 이리에라멘 입니다.

이 날은 여름 특선 냉라멘이 마감되는 날이라 냉라멘을 시켜먹었습니다. 진~한 멸치 육수에 갈은 마가 어우러져 묘~한 맛이었습니다. 시소와 민트의 상큼한 중간 터치도 좋았습니다.

평소엔 베스트셀러인 맑은도미시오라멘, 진한도미시오라멘를 시켜먹습니다. (사진은 진한도미입니다.)

도미를 통째로 넣어 끓인 진~한 육수와 여러 레이어의 진한 맛기름이 너무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오랜만에 만들었던 까르보나라랑 브리치즈샐러드입니다.

꾸덕~하니 맛있었던..

자주 가는 이자카야에서 먹었던 모듬카츠입니다.

표고, 아스파라거스, 도미, 닭 안심, 아보카도 등등.. 입이 즐거워지는 맛이었습니다. 튀김 최고!

냉장고 털이 샤브샤브입니다.

쿠팡에서 샤브샤브 고기를 싸게 팔길래 이거다 싶어서 얼른 사서 끓였습니다.

꿀팁 아닌 꿀팁을 얘기해보자면 샤브샤브 소스로 참소스에 겨자 풀면 이거 단순한 맛인데 진짜 죽음입니다..

혼자서 넘 많나 걱정했는데 순삭되더군요.

역시 든든한 건 샤브샤브 원탑이에요~ 담 날 속도 안불편하고..

신설동역 ‘king수제만두’입니다. (열받게 하려고 쓴게 아니라 실제 상호명입니다.)

여기 진짜 중국 분들이 하시는 가게인데 물만두도 맛있고 마파두부도 얼얼~한 것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여름 가기 전에 먹어야 하는 명동교자 콩국수입니다.

여기는 칼국수도 너무 맛있지만.. 여름 메뉴인 콩국수도 엄청 진하고 맛있거든요..

게다가 시그니처 마늘 김치랑도 궁합이 너무 잘 맞습니다.

콩국수는 4월-10월 중으로 하니 가서 콩국수 좋아하는 횐님들은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나열해보니 저 꽤 맛있는 걸 많이 먹고 있었군요.

횐님들도 다들 맛있는 추석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