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N년만에 보내는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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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3
·
조회 1082
평소 일 말고는 외출을 거의 안하는 엄마랑
8월에 N년만의 데이트를 했습니다!
물론 집 근처였지만(나름 군산 관광지임, 예쁨)
아무튼 저에겐 여름휴가였잖슴~
소중한 추억 살포시 공유하고 갑니다🫶
사실 냉면집 갔다가
대기 번호 열댓명 받고 띠-용하고선
드라이브 하면서 시간 때우다가
어랏…? 여기가 있었지?!하고 발견한 곳인데요.
예전부터 소문으로만 들었던
한 번도 가보지 못 했던
김치 맛집(인데 이제 경양식집인)입니다.
(병건아 너의 꿈을 응원해)
고기조아 딸램인 저의 픽은
생모짜렐라를 가득 넣은 치즈돈까스
그리고
생선조아 엄마의 픽은 생선까스였는데
원래 다른 메뉴 더 시키려 했는데
큰일날뻔했잖슴;

사이즈 보이시나요….?
사진에 안 담긴 것 같은데
돈까스도 컸는데 생선까스가 진짜 컸어요;
양손으로 가려도 안가려질 정도였음 ㄷㄷ
각자 메뉴 클리어 하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치즈돈까스는 진짜 치즈 듬뿍에 엄청 맛있었고
엄마도 생선까스 맛있다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얼마게요~~~?
제 기준 요즘 물가치곤 완전 가성비였어요.
후식으로 수제 대추차까지 마셨고,
풍경도 좋은 곳이었는데
그거 포함해도 가성비였습니다~
치즈돈까스 13000원
생선까스 15000원
쓰다보니 배고프네요,,
착맨도 침청자 여러분도 모두 맛난 거 드셔요~~
댓글
대인국대표하남자
24.08.23
오잉 블랙모드로 보니까 가격이 안가려졌어요~
병거니가조아
24.08.23
안그래도 그거 걱정했는데 역시나 안가려졌었군요😂 봐주셔서 감사해요~ 다크,라이트 둘다 가렸습니다!
병거니가조아
24.08.23
가격 가리는 게 젤 어렵다....☆ 병건씨 이거 맞아요..?
백이랑
24.08.23
이 글을 보고 오늘 저녁은 돈까스로 정했습니다
병거니가조아
24.08.24
좋은 영향력(?)을 끼친 것 같아 기쁘네요 ㅋㅋㅋ 부디 끝내주는 돈까스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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