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7.25-28 일지 (1)

2년 전부터 파리 센강 개막식을 고대하며 기다렸습니다

올해 1, 2월에 이미 뱅기표와 숙박을 잡고 단단히 준비했습니다

25일 오전 에어프랑스 비행기를 탔습니다

프랑스 국기의 삼색 조명

배면 카메라로 보이는 지상 모습

가는 길에 전 ‘나폴레옹’과 ‘아바타2’를 시청했습니다

한글 자막이 없어서 영자막으로 대충 내용 유추하며 봤습니다

에어프랑스라 그런지 한글자막 지원하는 영화는 없고

한국 오디오를 지원하는 영화가 10편 안되게 있었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랑 다크나이트, 라푼젤 정도 있었던듯 합니다

더빙은 있는데 자막이 없다니…

1시간 지연 출발과 12시간 비행, 입국수속+ 숙소 이동까지 2시간이 소요되서 15시간 만에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밤 9시 되서 도착한 숙소

멀리 에펠탑이 보입니다

숙소 주변에 한식집이 꽤나 있는데 다들 구글 평점이 4.0이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숙소에 짐풀고 씻으니 이미 10시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았더군요

다행히 11시까지 하는 곳이 있어 서둘러 갔습니다

한식집 ‘다래’ 마감 50분 전 쯤 도착했는데 주문된다고 하셔서 비빔밥과 순두부찌개를 먹었습니다

타지인데도 한국에서 먹는 것처럼 음식이 모두 맛있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사진 찍는 걸 잊었습니다

26일 현지 파리의 아침

밖을 보니 밤사이 비가 온듯 했습니다 날씨도 흐리네요

예보를 보니 밤에도 살짝 흐림, 비소식이 있습니다

개막식 때 날씨가 걱정됩니다

방돔광장

라파예트 백화점

중간중간 비가 내렸습니다 

점심 이후에는 잠시 개었다가 오후에 다시 흐린 상태입니다

라파예트 최상위층에 각종 기념품들을 팝니다

지브리 애니의 캐릭터 인형들

아톰, 스파이패밀리 랜덤상자 (일본아님)

잘 모르지만 아주 HOT한 캐릭터인가 봅니다 (씹덕아님)

이쁘네요

2024 파리 올림픽 굿즈들

라파예트 옥상에 가시면 주변 파리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 오페라하우스 양 옆으로 멀리 에펠탑과 몽마르뜨 언덕, 상크레쾨르 대성당이 보입니다

파리에서 유명하다는 일식 우동집 ‘사누키야’

‘앤젤리나’의 핫 쇼콜라와 밀푀유

프랑스에 와서 식사로는 아직 프랑스 음식을 못 먹었습니다

사실 살짝 무섭습니다

현지시간 오후 5시 개막식 보기 전 숙소에 들어와 재충전하는 중입니다

낼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팁 ; 프랑스에서는 식당에서 세트set 를 menu메뉴 라고 합니다 

p.s 혹시나 궁금해 하실까봐… 침착맨 못 봤습니다

같은 대한민국 하늘 아래에서도 여태까지 평생을 못 봤는데 프랑스라고 다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