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투부도 웹툰으로 본다면 꿀잼일듯

요새 네웹에서 진돌히디 작가님이
라이브에서 방송했던 에피소드나
유튜브 관련 얘기를 생활툰으로 연재해주시는데
재미도 있고 유튜브 유입도 되는
선순환 구조가 생기는 거 같더라구요.
문득 침투부 얘기도 이런 식으로 볼 수 있다면 개꿀잼이겠다 싶잖슴
유튜브나 인플루언서의 생활 얘기는 남녀노소 관심있을 만한 소재고
웹툰이라는 매체로 그려지니까
영상으로 봤던 얘기도 또다른 재미가 있어서,
같은 소재로 한번 더 재미를 뽑아낼 수 있는 궁극의 우려먹기가 가능함.
방장이 그리는 건 아니고
나중에 금병영이 커지면
생활툰 전문 팀원이 관찰자 입장으로
침투부 이야기를 가벼운 일상 웹툰 형식으로 연재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해봤음 ㅋㅋ
사원 시점 컨셉으로 관찰일기처럼 연재해주면 신선함도 있을 거 같고
방송했던 소소한 내용 위주로 하되
유튜브 업계 얘기나 사람들이 궁금해할만한 비하인드 하나씩 추가로 넣어주고 하면
침투부 홍보도 되고 대중성도 꽤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듦
네웹이 요새 SNS나 일상툰 포섭을 많이 하고 있는 트렌드고
이제까지 여러 분야 일상툰이 많이 올라왔지만 금병영 규모의 연륜있는 유튜버+중소규모 회사의 얘기는 본 적이 없어서 차별성도 있을 거 같고.
금병영 사옥이 자리잡으면 매니지먼트 일환으로 인스타라던지 다른 매체로도 홍보를 확장할까 싶어 하나 던져봄ㅋㅋ
유튜브도 시청자들이 출연자에게 유대감을 느끼게 하는 게 중요한데
관찰일기 형식의 생활툰이 그 역할에 굉장히 최적화 돼 있다고 생각함.
꼭 연재가 아니더라도
금병영 브이로그를 웹툰 형식으로 볼 수 있음 색다른 맛일 듯
예전에 슈말코님이 영상으로 올려주셨던 침착맨 방송 후기도 재밌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