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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에 리즈님 계셔서 사진찍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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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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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79
때는 어제.. 무료한 일요일..
새로 오픈한 수타필드를 여자친구와 방문했습니다.
얼렁뚱땅 팝업은 생각도 못했는데, 돌다보니 익숙한 가게가..?
입구에 있는 올해의 인물상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더군요.
내부에 각종 구쭈를 구경하다가.. 문득, 통천님 계시면 좋겠다고
여자친구에게 말했는데
어랍쇼?? 제 옆쪽에 리즈님께서 계신게 아니겠습니까??
얼른 여자친구에게 가서 저기 리즈있다고 리즈라고
리즈랑 사진찍고싶다고..
조나단 맨투맨과 빅라만상 모자, 그리고 여자친구가 입을 신상 반팔을 하나씩 사고 손님용 반팔까지 얻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어달라고 말을 못하고 있는 제가 바보같았는지
여자친구가 직접 리즈님께, 얘가 팬인데 부끄러워서 사진 찍자고 말을 못한다고.. 한장 찍어주십사~ 해서
리즈님과 사진까지 찍었습니다. 쿄쿄
2024.02.04 내 두번째 생일.
댓글
응암빌
24.02.09
생일선물 지대로 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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