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의 카레 팝업 후기
오후에 일정이 있기도 하고 쭈펄탕 케이스도 도착안했지만,
옷은 그래도 한번 찢어져봐야지 않나 싶어서(가문 사람 아니면 머릿속으로만 찢어짐) 못참고 출발

수원화성을 꼭 봐야한다는 의견이 있어서 이악물고 안보려고 했지만
가는 길에 너무 크게 있어서 시작 전부터 잘 감상했음다.
앞에 사람 ai 지우개로 지워봤는데 그림자가 살짝 어색...

한 한시정도, 드디어 코앞...
이때부터 갑자기 긴장 max에 식은땀이....
아싸답게 다른사람들 따라 들어가려고 했지만,
줄이 없어서 한 30초 정도 서성이다가 당당한척 들어왔어요

라씨는 처음엔 라씨 맛이 나다가
중간쯤 호들갑 부리는 캔디때문에 신기했는데
마지막엔 크림맛으로 마무리하는 다양함이 너무 좋았슴다.
저녁이었으면 알콜버전을 마셨을텐데... ㄲㅂ

사진은 대충 찍긴 했지만 양을 제외하면 굉장히 맛있고 좋았습니다.
한입 떠먹고 가문사람이 아닌걸 확인한후 안심...
또 먹을 기회가 있겠죠…. ?

마지막 포토 타임, 어제 생일이어서 왔다고 하니
그럼 왜 어제 안왔냐는 '그'가 연상되는 무례함과
동시에 생일축하까지 해주시는 마성의 매력, 감사하다...
나중에 확인하니, 제 포즈가 사진 너무 안찍어본 티가...

그래도 잘라서 쓰니 볼만해서 다행...

사진 부족할까봐 셀카까지 직접 찍어주시는 그의 친절함... 잊지 않겠습니다

아 강아지도 너무 귀여웠슴다.
저기 계속 누워있길래 나가면서 만져봐야지 했는데
통천님이랑 얘기하다가 긴장해서 못보고 가버렸잖슴~
다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가도 전혀 어색함이 없었으니
다음 기회가 있다면 모두 가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