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집사님들을 위한 소소한 팁
점심먹고 쉬는와중에 초보집사님 혹은 집사가 되길 희망하는 분들을 위한 소소한 팁 방출합니다. 어디까지나 경험에 의한것이고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수 있습니다.
1 고양이를 키운다면 길냥이는 만질 기회가 생겨도 만지지 않는다
길냥이들은 아무래도 삶이 험하다 보니 각종 전염병 및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습니다. 애교부리는 개냥이들을보면 만지고 싶어도 자제 하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4개월령 이하의 어린 고양이의경우 범백에 걸리면 치사율이 80프로를 넘으니 주의 해주세요
2 새끼를 가질게 아니라면 중성화는 빠르게
첫 발정기가 지나면 냥이들은 영역 표시를 위해 스프레이(오줌을 조금씩 뿌림)를 사방에 뿌립니다. 고양이는 육식동물이라 대소변 냄새가 생각보다 엄청나므로 오래 함께하기 위해서는 중성화는 가급적 빨리 하는게 좋습니다.
3 고양이 건강상태 관찰
고양이는 참을성이 좋아서 왠만큼 아픈게 아니면 내색을 안합니다. 그래서 모르고 있다가 큰병이 오는 경우도 많아요. 때문에 평소에 행동 관찰을 잘 해주셔야합니다. 고양이가 아플때 가장 쉽게 발견되는 변화는 밥이나 물을 평소보다 잘 안먹거나 헤어볼도 없는데 자주 토하는 겁니다. 이런증상이 보이면 병원 검사 받아보세요
4 치료비가 엄청나다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고양이가 가장많이 버려지는 이유가 이것일것으로 생각됩니다. 간단한 진찰후 약만 처방 받아도 몇만원씩 나가고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 경우는 몇 백 단위의 돈이 들어갑니다. 이 부분을 간과하고 단지 이쁘다고 들이면 돈에 치여 아이들을 버리는 선택을 하는경우가 있으니 주의 하세요
이상 당장 생각나는 부분만 적어봤습니다
새로운 생명과 함께 할때는 항상 끝까지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