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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차려주는 저녁밥 어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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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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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0
제 애인은 요리가 취미입니다.
저는 전문 설거지팀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전 소식좌고 음식에 대한 즐거움이 적은 편이라
요리를 하다가 냄새에 벌써 질려서 먹을 때가 되면 입맛이 뚝 떨어지는
개염병떠는 스타일인데요…
저 때문에 실력이 일치얼짱하는 남친 덕에
식사 걱정 없이 지내고 있답니다 호호
자랑 드간다~
❤️ 대 바지락 칼국수 ❤️
저가요 해물 육수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진짜 파는 칼국수 그 이상… 너무 맛있게 먹었던 음식입니다.
칼국수는 육수와 면을 따로 해서 합체하시면 저렇게 맑은 국물인 채로 먹을 수 있답니다.
❤️ 대 수육 국밥 ❤️
부산… 종로… 유명한 국밥집에서 먹었던 그 어떤 국밥보다 맛있었습니다.
기억하자. 국밥을 만들 땐 고기 육수와 바지락 육수를 섞어야 한다는 것을.
[우럭 미역국]
미역국은 고기보다 생선이 더 맛있습니다. 저 한 번 믿어 보세요.
[수제 탕수육]
파는 거랑 맛이 그냥 똑같아서 너무 신기했음…
[짜장면]
3트 끝에 찐 짜장면 맛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짜장면 별로 어렵지 않더라고요. (아님)
고맙다 남친아~
댓글
침하와와
24.05.16
질 투 나
개땡구리구리
24.05.16
아! 셰프 아니냐고~ 배 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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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먹은 밥상~~~!!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들잖슴~
진수성찬 (저희 우동이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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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다리를 하고요 나무수저를 씁니다
자취 시작한지 한달째..
30대 후반 딩크부부 밥상머리 훈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