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기 나올 구석 없는 본가에 갔을때 엄마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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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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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0


누나들이랑 집에 오면 엄마가 이렇게 해주십니다
앞다리살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타임세일로 사다가 싸게 삶아서 수육으로 해서 먹기도 하고
브라질닭다리살 싸게 팝니다 2키로에 8700원 하는거 다이어트할때 닭가슴살대신 먹으려고 샀는데 누나들온다고 닭볶음탕으로 만들었어요
나물반찬도 맛있어요 나이드니까 나물반찬 이렇게 먹는게 쉽지않더라구예 파김치 돌나물 미나리 이런저런 나물들에 부침개는 파전이 아니라 바질을 옆동에서 선물해줘서 그걸 부쳤슴다
누나들 올때마다 이렇게 먹는데 가족 전부 대식가에 누나들은 대식가라 과자까지 따로 사와서 먹습니다 대신 너무 자주 집에 오면 준비할때 힘들테니 2~3주에 한번씩만 옵니다 다행히 누나들이 집에 올때만 돼지같이먹고 평소에는 조금먹어서 그런가 다들 날씬합니다
엄마 오래오래 사셔야 저걸 많이 먹을텐데 나중에 저 맛만 생각나고 먹을길이 없으면 어쩌나
댓글
꾸돌꾸돌
24.05.16
그야말로 진수성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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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딩크부부 밥상머리 훈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