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도 언급했듯 주관적 의견입니다. 재미로만 봐 주시고 반박 시 회원님 말씀이 맞으심.
++모든 스트리머들의 게임을 하나하나 다 챙겨보진 못 했으며 대부분은 합방 시에 본 바를 토대로 생각한 것입니다.
+++좋다, 안 좋다, 괜찮다의 기준은 모두 배도라지 내부에서를 전제로 합니다.
1. 매직박

-자타공인 배도라지 내 덕몽어스 최강자. 믿기지 않겠지만 수능 수학 망치고 경희대 치대를 간 말도 안 되는 두뇌의 소유자답게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에 너무나도 능함. 그러다 보니 추리도 깔끔하게 소거법으로 잘 하고 사보타지도 적재적소에 잘 활용. 거위일 때든 오리일 때든 티가 거의 나지 않지만 도도새일 땐 살짝 티가 남. 억지로 차돌 수액 맞은 것마냥 말을 더듬고 논리가 없어짐. 그리고 의심이 몰리면 어쩔 수 없다는 듯 포기한 듯 허탈한 웃음을 지음. 그렇다면 높은 확률로 도도새이니 경계하자. 그럼에도 이견 없는 최강자이고 풍월량 극 하드카운터.
2.김기열

-특채 개그맨 답게 항상 웃고 다녀서 방송 보면 괜히 기분 좋아짐. 오리가 걸려도 킬을 잘 하지 않는 평화주의자(?)적인 모습을 많이 보임. 그리고 의외로 순수해서 오리일 때 자기 동료와 손절해야 할 때 확실히 끊어내지 못 하고 “난 잘.. 모르겠긴 한데..” 등으로 회피함. 오리일 때, 거위일 때도 항상 옥냥이의 의심을 받고 갓보기 레이더망에 정확히 잘 걸림. 본인이 하드캐리할 수 있는 여타 게임들과 다르게 덕몽어스에서만큼은 잘 캐리하지 못 함.
3.풍월량

-인간재앙 그 자체. 우리 팀일 땐 트롤, 적 팀일 땐 든든한 X맨. 귀엽고 착하지만 않았다면 진작에 멸종됐을 생명체.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나조차도 덕몽어스 볼려면 한숨 몇 번 쉬고 이 아득바득 갈면서 봐야 됨. 논리가 좀 부족하고 되게 1차원적으로 생각. 그냥 본인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의 알리바이, 정황 이런 건 다 무시한 채 의견 어필함. 또 쓸데없이 양심적이라 게임 도중엔 채팅창 거의 확인 안 함. 거위 일 땐 “ 오지 마 오지 마 떨어져서 얘기해 떨어져서 얘기해 ” 하다가 오리가 걸리면 “ 같이 있어 같이 있어 ”를 반복. 오리일 때 의심 받으면 할 줄 아는 변명이 “ 아 왜 나 누구랑 같이 있었는데.” 밖에 없지만 거위일 때 의심 받으면 자신감 있고 억울하게 본인 아니라고 어필. 이상한 추리를 할 땐 무조건 거위이고 조용히 있으면 도도새 아니면 오리일 확률이 높음.
4.단지운

-크레이지 시민 시절과는 다르게 꽤 잘하는 편. 행동에 거침이 없고 능력 활용도 잘 하고 촉도 좋음. 다만 논리적인 근거로 의심하는 직바오와는 반대로 비언어적 요소에 주로 주목함. 말투가 이상한데? 스텝이 이상한데? 등등. 이게 맞아떨어질 땐 작두를 타지만 그렇지 않으면 바로 난사모드 발동임. 그래도 배도라지 멤버들은 오래 보기도 했고 친하기도 한 만큼 비교적 촉이 잘 맞는 편. 하지만 죽어도 1인분은 한다는 캐나다 거위 특성상 혼자 다니는 사람들이 많고, 또 혼자 다니면 거리낌 없이 지옥 보내버리는 단군 특성상 캐나다 거위를 잡을 확률이 높음. 그리고 비둘기혐오증 걸린 사람이라 비둘기 승은 참지 못 하고 항상 쿨을 빼라고 하며 수시로 종을 침. ( 본인이 비둘기여도 무의식적으로 “쿨 한 번 빼 쿨 한 번 빼 “ 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 )
5.차돌짬뽕

-오리보다도 거위일 땐 되게 잘 함. 약간 직박햄보단 덜 논리적이면서 단군햄보단 덜 직감적인 느낌? 이성과 감성을 적절히 써서 추리를 잘 하고 본인의 직업 능력을 십분 활용함. 다만 뭔가 중요할 때 살짝 아쉬운 경향이 있음. 추리 잘 해 놓고 결론을 이상하게 내린다든지 하는 느낌이 있음. 숱한 별명에 걸맞게 거위 모가지 날려버리는 것에 별 거부감 없이 과감하지만 그래도 보안관 트롤은 거의 안 함. (사실 기억상으로는 아예 없는 것 같은데 또 모르니 거의라고..) 오리일 때도 과감하게 사람 잘 죽이고 잘 하긴 하는데.. 오리나 중립이 되면 차돌 한 그릇 한 것 마냥 좀 바보가 됨. ( Ex. 이미 오리 하나 죽고 자기 혼자만 오리인 상황에서 두 명이 자기를 오리라고 의심하자 “쟤네 둘이 오리네 쟤네 둘이 오리야” 같은 말을 하곤 함. 도도새일 땐 억지로 무서운 척 하며 누구가 오리다! 누구가 오리다! 를 소리치곤 함. ) 그렇다 하더라도 오리일 때도 당연 상위권 실력.
6.침착맨

-4번의 덕몽어스 중 3번은 그냥 자연재해임. 게임 이해도 못 해, 직업도 몰라, 추리도 못 해, 자기 능력도 제대로 못 써, 맨날 죽기만 하고 보안관이나 오리가 걸려도 초반에 죽기만 하는 레이스 스타터 침석진 그 자체. 거위이든 오리이든 중립이든 뭔가 본인에게 의문이 생기면 회의 때 기어코 “근데…” 하면서 이니시를 걸어서 의문을 제기하고 맨날 그것 때문에 도도새로 오해 받음. 하지만 그럼에도 미션은 꾸준히 많이 하는 스타일이었고 최근 판과 매 판의 후반부엔 그래도 논리적으로 추리하고 말 잘 함. 다만 캐리를 한 라운드는 진짜 기억이 나질 않고 트롤한 라운드가 훨씬 많음. 마피아는 그리 잘 하는 양반이 왜 덕몽어스만 가면 항상 도도새가 되고… 또 도도새일 땐 왜 그리 정확히 추리를 하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태 형보단 나음. 또 사람들이 말을 잘 안 들어줘서 그러지 나름 추리 정확하게 할 때도 많음. 신뢰가 0인데다가 사실 알아채면 바로 죽어서 그러지. 꾸준히 실력적으로 우상향을 그리고 있긴 하니 다음에 할 땐 조금은 더 잘해지지 않을지..
7.갓보기

-뽀기는 항상 미션을 해 줬어.. 묵묵하게 혼자 미션 수행하고 보안관이나 자경단이 걸리면 “…큰 책임이 따르겠구만.” 을 읊으며 적장 목을 댕강 베어서 갖고 오던 뽀기.. 오발탄 난사가 가득했던 최근 판 때문에 재평가 된 인물. 두뇌도 좋고 직업 능력도 잘 쓰고 웬만해선 조용히 있지만 본인이 확실하다 싶을 땐 승부거는 스타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 맞진 않음. 승부 걸어도 종종 틀림. 갓시점이 없어서 정보가 부족하지만 트롤은 적게 캐리는 가끔하는 준수한 실력의 소유자.
8.우원박

-어리바리 하고 겁도 많고 아직 키도 잘 모르지만 그래도 잘 함. 배우라 그런지 어쩐지 누군가 평소와 미묘하게 다른 부분을 캐치를 잘 하고 그걸로 인해 의심을 계속 하며 쇠ㅈ매를 과감히 휘둘러서 뚝배기 그냥 깨 버림. 약간 단지운 유형인데 그래도 거위일 땐 총을 신중히 쓰는 단군과 다르게 의심되면 냅다 총 쏴 버림. 다만 생각보다 거짓말은 잘 못 해서 마피아일 때나 중립일 때 의심 받으면 웃음부터 나오는 유형. 별 능력 없는 거위일 땐 겁이 많아서 맨날 소리 지르면서 도망만 다님. 역시 원박 시점이 없어서 정보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잘하는 편.
9.옥냥이

-처음엔 비열하게 혼자 연습해와서 형들 학살하고 다니다가 하면 할수록 형들이 적응하니 슬슬 뽀록나기 시작함. 오줌 마려운 무빙, 살기가 느껴지는 사람 답게 역시 이성보단 감성 유형이고 겁 없고 과감함. 혼자 있으면 그냥 죽이고 의심된다 싶을 땐 바로 칼 뽑는 우원박 스타일..그래도 나름 잘 맞춤. 오리일 땐 항상 “ 오늘은 날이 아닌가봐~” , “ 노잼 노잼 노잼~”을 외치며 부디 누가 들어줬으면 하지만 실상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오히려 그런 것 때문에 의심 받음. 그래도 게임 이해도가 높기에 직업 능력도 잘 쓰고 직감으로 사람 의심도 잘 함. 하지만 항상 논리가 부족함. 말이 없어서 죽였다, 스텝이 수상해서 죽였다, 게임이 안 끝나길래 죽였다 등 죽인 모든 것에 이유는 논리가 잘 없음.
-덕몽어스 티어
1티어 - 매직박
2티어 - 철면수심 단군 갓보기
3티어 - 우원박 옥냥이 기열킹 침착맨
4티어 -..
5티어 - 풍월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