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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새 한마리 소개합니다.
5
23.10.05
·
조회 445
이 새는 직박구리라는 새입니다. 직박구리라는 이름은 “시끄럽게 울어 재끼는 새”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이 새의 특징에 대해서 꺼무갓키를 긁어와보겠습니다.
울음소리가 굉장히 시끄럽다…… 소리가 크고 은근히 신경을 긁는다…. 어찌 보면 '지저귀거나' '우짖는' 게 아니라 그냥 '짖는' 수준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별 걸 다 먹는다. 봄에는 진달래나 벚꽃의 꽃잎, 각종 나뭇잎 등을 먹고, 여름에는 작은 벌레[4]도 잡아먹고, 식물의 열매나 심지어 풀 이파리까지 먹기도 한다. 특히 봄에 벚꽃이 핀 벚나무를 자세히 보면 위 사진과 같이 직박구리가 나뭇가지 위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동백꽃의 꿀도 모자라 장미꽃잎이나 배추까지 먹는다는 것을 보면 정말로 웬만한 것을 다 먹는 듯
상당히 호전적인 성격이라 조폭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마침 화가 나거나 신경이 곤두설 때 머리의 깃이 확 곤두서는 것이, 모히칸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까칠한 모습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는 애교가 많지만 키우는 과정에서 누군가가 괴롭힌다면 사람을 알아보고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만 매우 싫어하는데, 부리를 딱딱대며 쪼끄만 게 사람을 위협한다.
이상입니다.
게시판 주제와 맞지 않는 글 올린 점 사과드립니다.
댓글
야생의밍키
23.10.05
직박구리 말고 그냥 직박도 귀엽다는거~
24한화우승
23.10.05
울음소리가 크고...뭐든지 잘먹는다라....닉값하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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