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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매복 사랑니 발치 쥰내 아프네요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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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2
·
조회 683
좀 멀쩡히 난 위쪽 사랑니는 1분만에 빠각하고 빼서
사랑니 별거 없네라는 아주 건방진 생각을 했죠.
충치 치료를 하면서 남은 매복 사랑니를 불현듯 오늘 조지자 싶어서 선생님께 말씀드렸습니다.(왜 그랬을까요,,,)
요놈은 진짜 직박성님처럼 든든한 외과 선생님이 불펜에서 몸 풀던 범수형님처럼 제 옆으로 와서 (이때 좀 이상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콧노래 부르면서 빼시더라구요.(비유적 표현 말고 진짜 콧노래부름;;)
20분 가까이 작업하시던데 소리가 살발해서 너무 무서웠고, 진또배기 럭세이션 당해보니 아주 센세이션이었습니다.
직박성님 방송보면서 맨날 사랑니 발치 사랑니 발치 노래 부르는 청자들 때문에 왜 호들갑이지 했는데 오늘 겸허히 인정합니다.
댓글
침아해
23.07.12
으악ㄷㄷ 고생하셨습니다 횐님
BBIKBBIK
23.07.12
감사합니다. 안타깝게도 고생 진행중입니다
침아해
23.07.12
헉스..그러겠네요 빠른 회복 바랍니다...TT
@BBIKBBIK
다람쥐곶감
23.07.12
저는 위쪽 사랑니가 매복이었는데, 몸이 들릴 정도로 아래에서 위로 세게 쳐서 깨시더라고요...
영쏘이
23.07.12
개아프긴한데 저는 지나고나니 참을만했어요..
뿌링치즈
23.07.12
저는 다 매복이었는디 약 잘먹으니 1도 안아팠음 직박행님 말씀대로라면 열명 중 한두명에 당첨되셨군요 횐님
침왕건쭈애기
23.07.17
매복 사랑니는 사랑니 전문 치과에서 뽑는게 좋아용.. 저는 5분만에 뽑았는데 몇시간 아프고 말더라구요!
침왕건쭈애기
23.07.17
20분이면 좀 공포였을거같은데... 고생하셨습니다 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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