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뮤비 촬영장 후기(우재쿤 위주)

평소에 우재쿤 넘 좋아해서 홍김 인스타 스토리에 이벤트 내용 뜬거 보자마자 신청했는데 운이 좋게 당첨돼서 다녀왔습니닷

5:40분 도착해서 줄서서 입장팔찌 배부받고 응원메시지 적고 jyp에서 챙겨준 음료 마시면서(당섭취로 에너지 충전됐어요 감솨) 대기하다가 7:30쯤 입장해서 8:45분쯤 멤버들 영접했어요

대략 3시간 대기했는데 기다림끝에 우재쿤 실물을 영접하니 피곤함은 전혀 안느껴지더라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재쿤 실물은 상상이상이었습니다…@.@

티비나 유투브로 우재쿤 보면서 내맘대로 상상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실물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예쁘고 더 슬림했어요

남자보고 예쁘다고 하는게 어떨지 모르겠는데 잘생겼다보다 예쁘다가 먼저 생각나더라구여 물론 잘생긴것도 맞습니다,,

160정도되는 저보다 28센티가 크다고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되게 뭔가 작고소듕한느낌이 좀 있었어요 약간 보호해줘야할것같은..? 지켜줘야할것같은 그런 먼가 호뇰롤로..?

그 얼마전에 침하하에 우재쿤 실물봤는데 큰 나무같다고 하는글을 봤는데 저는 뭔가 나무보다는 되게 사랑많이 받아서 생각보다 쑥쑥 잘 커버린 분재 같더라구요 나무만큼 키가 커버린 분재? 뭐 그런느낌이었슴다

아 근데 의상이 이거였어서 더 그런듯욤 슬림한 사람은 더 슬림해지는 마법의 우디 의상… (홍김 인스타에 의상떠서 수정해서 올려봅니닷)

게다가 춤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는지 보면서 아이돌인줄 알았자나요~

물론 뭔가 분명 열심히 추고 잘추는데 어딘가 모르게 그 항상 본인이 말하는 yg스타일..? 헐랭하게 추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어요ㅋㅋ

그리고 춤출때 생각보다 펄쩍펄쩍 잘 뛰어다니셔서 놀랬어요 보기보다 체력이 좋으신것 같았어여

아 또 개인적으로 좋았던 파트가 도입부에 진경언니랑 우재쿤이 같이 워킹하듯 걸어나오는 부분 진짜 짧지만 본업모드를 본것같아서 그 부뷴 넘 좋았어요 글고 2절 후렴지나고 댄스! 할때 펄쩍 뛰시는데 엄청 높게 잘 뛰시더라고여 몸이 가벼워서 공중에도 잘뜨시는지 (?) 그러고 바로 털기춤 나오는데 털기춤도 맛깔나게 터십니다 다 방송에 나온 부분이지만 우재쿤이 직접하는걸 보니까 더 좋더군용 가만보면 타고난 춤꾼인듯욤~

암튼 홍김 이벤트 덕에 궁금했던 우재쿤 실물 영접도 하고 멤버들 네버 안무 추는것도 직접보고 갱갱갱의 유무도 확인하고 즐거웠어여 원래 굉장한 집순인데 오랜만에 콘서트장에 온것같은 기분도 들고 소리도 꽥꽥 지르면서 즐겼네요~ 최강 언밸런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