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히집 쥔님덜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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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3
·
조회 403
오드아이 흰놈은 박보리(2살)
얼룩이는 박마루(5살), 둘 다 수컷이었습니다.
마루는 분양을 받았고, 보리는 어미없이 일주일 떠돌던 삐약이 시절 구조했습니다. 비가 너무 오던 날 정말 죽을 것 같아 데려왔습니다.
보리놈에게 피부병이 있었어서 마루도 집안 사람들도 다 고생했습죠
사실 이 이전 버려져있던 고양이를 데려와 호두라는 치즈고양이를 키웠습니다만 안타깝게도 1년을 채우지 못한 나이에 형아인 마루를 두고 먼저 떠났습니다.
호두는 분유를 멕여 키울만큼 애기였고 마루는 호두를 자기 자식마냥, 호두는 마루를 자기 부모마냥 따랐습니다.
이후 마루가 우울한 것이 눈에 보이고 활동량이 너무 적어져 걱정을 했습니다만. 호두를 잃고 1년쯤 되었을 때 보리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착하고 순했던 호두와 달리 보리는 시도때도없이 마루에게 장난을 걸지만 덕분에 늙은이 마루가 뛰어놀아 저는 뿌듯하네요
애교도 잔소리도 많아 호두를 잃고 슬퍼했던 저희 가족에게도 위로가 되어준 귀여운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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