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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만 할수있는 하소연을 해보겠습니다...

Back쀍
22.11.29
·
조회 1524

저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부러워요

굶을 수 있잖아요?

저는 먹는게 너무 싫어요… 물이 제일 맛있습니다

하지만 사정상 벌크업할 일이 있어서 끼니를 억지로 챙겨먹고있는데

오늘도 구역질하면서 먹고 현타와서 하소연 해봅니다ㅠㅠ

먹는 즐거움은 인간의 기본적인 즐거움인데 저는 그것을 박탈당하면서 살고있어요

여기 국왕님도 부럽습니다 모델이라 적게먹어도 되잖아요?

어제도 운동을 갔는데 관장님이 “월드컵이라도 치킨먹지마세요~” 라고 훈화를 하며 다니시는데 저한테는…

"효리씨는 치킨 꼭 드시고 떡볶이도 드셔도 돼요" 라고 하시더라고요ㅠㅠ 현타옵니다

지인들한테 말하면 재수없다면서 맘에도 없는 질투를 당하고 배척당하기 때문에 이곳에 올려봅니다ㅠㅠ 휴

댓글
51구역
22.11.29
억지로라도 먹어야 될텐데 말이죠.
또또국지
22.11.29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669699999271-1mjmc66pphh.jpg
Back쀍 글쓴이
22.11.29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겟쌍1342
22.11.29
내가 먹고 각종 영양소만 보내드리고 싶네요.
Back쀍 글쓴이
22.11.29
앜ㅋㅋㅋㅋㅋㅋ그런 기술이 생긴다면 얼마나좋을까요
짤쯔뻐끄
22.11.29
질투멈춰 배척멈춰 ... 아직 어리신가요? 나중엔 살려고 먹고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지도..?
Back쀍 글쓴이
22.11.29
3중이에요...지금이 바로 살려고 먹고있는 거시다....
아드리안마르티네즈
22.11.29
저도 영원히 그럴 줄 알았잔슴~~~ 이젠 망했잔슴~~~
Back쀍 글쓴이
22.11.29
이런 희망적인 댓글이...
잘알려드립니다
22.11.29
다들 먹으라고 하니 먹기 싫어지는 청개구리 심보일까요
Back쀍 글쓴이
22.11.29
매끼니 고기로 채우라는 지시를 받아서 좀 더 반항심이 생긴건 맞는것같습니다...
우리의모험은지금부터입니다
22.11.29
반대로 칼로리 생각하면서 드셔보시죠 같은 양이면 더 칼로리 높은걸로다가
Back쀍 글쓴이
22.11.29
지방만 높은건 또 안된다고하시네요 단백질위주로 가야된다면서ㅠ
아니다황멍아
22.11.29
아이스크림이 살 잘 찐다고 들었는데 아이스크림도 별로 안 좋아하시나요?? 고기 싫어하시는거 진짜 신기하네요..
Back쀍 글쓴이
22.11.29
체력키워야해서 단백질 위주로 먹어야해가지구요ㅠㅠ 그래서 자꾸 구역질 하나봐요ㅋㅋㅋ 고기는 연례행사로 먹고싶어요...그럼 참 맛있는데
나허짜장이야
22.11.29
아앗 동족이 여기에!!! 저도 이번에 고생고생해서 8키로 찌웠는데 목표는 더 찌워야 되는데 4개월간 억텐으로 먹었더니 너무 현타 포기했더니 1일 1식으로 돌아옴 ㅋㅋㅋ ㅠㅠㅠㅠ 그래도 다행이 운동은 꾸준히 해서 그런지 현상유지는 하는중.... 너무 공감입니다. 뭐든 체질 반대는 힘든건데 아무도 안알아주고 지인들한테 얘기하면 욕만 먹음 ㅋㅋㅋㅋㅋㅋ 휴휴
Back쀍 글쓴이
22.11.29
1식하면서 운동하는거 대단하십니다 저는 진짜 재수없다는 소리도 들어봤어요;; 나랑 바꾸자면 안바꿀거면서!!
복실이돌격때
22.11.29
저도 어릴때 그랬어요 중학교 3학년때 34kg이었어요 키가 158이었나 아주 작고 외소했어요 근데 저는 그때 쯤 부터 동생이 식욕이 미친듯이 왕성해서 제 음식 다 뺏어먹고 예를 들면 아무리 식욕이 없어도 특별한 날에만 먹을수있는 음식, 외국에서 사촌이 사온 한국에서 못먹는 음식 이런걸 동생이 다쳐먹어서 너무 빡쳐서 오기로 배불러도 배에 쑤셔넣고 몰래 숨겨
복실이돌격때
22.11.29
두고 사실상 진짜 동생한테 안뺏기려고 먹었어요ㅋㅋㅋㅋ그러다 보니까 어느날 부터는 그저 좀 마른 일반인 됐어요 그리고 덕분에 키도 꽤나 컸어요 키를 위해서라도 먹어야한다 이말씀~키는 나중에 안커요 시즌 한정이다 이말이에요 그냥 다른건 신경쓰지 말고 건강과 신체발달을 위해 나는 멋지게 관리한다 느낌으로 드시면 훨씬 편할지도?
Back쀍 글쓴이
22.11.29
앜ㅋㅋㅋ진짜 살기위해 먹으셨군뇨
애석하게도 이미 키는 다컸구 옆으로 클 일만 남았는데요 그것조차 너무 힘들지 말입니당
@복실이돌격때
고기동연합총장
22.11.29
저가요, 스무살에 178에 54이었읍니다. 먹는 재미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지만(그렇다고 맛 없는거 먹는거는 싫어함,,,나름 맛있음에 대한 기준이 있음) 걍 마른게 싫어서 운동하면서 규칙적으로 챙겨 먹으니 현재 180에 73이긴 합니다,,, 15년 걸린게 함정,,, 지금도 간혹 컨디션 안좋아서 운동 좀 쉬고 끼니 좀 거르면 5키로는 순식간에 빠짐,,,
Back쀍 글쓴이
22.11.29
숨만 쉬어도 살빠지는 동지가 여기 계셨군요...그래도 맛있는게 있다니 다행입니당 저도 맛있는건 있지만 그것마져 많이 못먹는답니다
옾곡눈물
22.11.29
재수없다고 생각하다니 오히려 더 힘들고 속상할텐데ㅠㅠ
횐님 벌크업 할 수 있습니다!! 잘하고 있어요!! 조금 힘들더라도 너무 무리하지말고 해내봅시다!!!
게워내지 않을정도로 드시고 건강하게 벌크업 해봅시다요!! 응원할께요 화이팅팅
Back쀍 글쓴이
22.11.29
감사해요ㅠㅠ 침하하 횐님들 너무 따뜻해~ 무한 감동
Back쀍 글쓴이
22.11.29
횐님 제가 댓글을 썼는데 없어졌네용?ㅠㅠ
따뜻한 말 무한 감사합니당~~
찌낑찌낑찌낑찌낑
22.11.29
아무래도 요새는 마르면 부럽다...ㅠㅠ 이렇게 보는게 많으니까 질투하고 그런 거 같네요
별 위로는 안되겠지만 횐님 벌크업 성공하실 수 있을거에요 뭐든지 힘든 일이 있는 거고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원하는 대로 이루시고 좋은 결과가 생기길 바라겠습니다 이말이야...
TMI 지금 작년 이맘쯤보다 10kg 더 쪘습니다... 횐님도 하실 수 있습니다...
Back쀍 글쓴이
22.11.29
위로 많이 됩니당~! 감사해요 목표 꼭 이뤄서 보답해야겠슴당
개오줌아니오줌개
22.11.29
키빼몸 몇이신데요?
@Back쀍
Back쀍 글쓴이
22.11.30
지금 6키로정도쪄서 110 가량 되네요
@개오줌아니오줌개
개오줌아니오줌개
22.11.30
아 정말여? 꺾츄님은 120이신데도 제가 봤을땐 넘 예쁘기만한데 ..!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아요!
@Back쀍
개오줌아니오줌개
22.11.30
침착맨님도 대충 목표가 110 이하이시던데 ... 보통사람들이 원하는 비율이신데요?
@Back쀍
Back쀍 글쓴이
22.11.30
앗 좋은말씀 감사해용
지금 보기는 딱 좋은데 사실 유지도 어렵고 체력시험이 있어서 좀 더 강화되어야하거든요ㅠㅠ그래서 무리하느라 스트레스를 받는중이었습니당
@개오줌아니오줌개
Back쀍 글쓴이
22.11.30
근데요 닉넴 넘웃겨욬ㅋㅋ
@개오줌아니오줌개
개오줌아니오줌개
22.11.30
앜ㅋㅋㅋ 감사해요 효리님 잘되실거에요!! 체력시험 응원할게요!!
@Back쀍
임창정
22.11.30
착한사람들 너무 많잔슴..
김수키
22.11.30
살다보면 체질이 바뀔때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 노력하고 계시니 원하는 체형이 될 날이 올거에요.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Back쀍 글쓴이
22.11.30
꺾이지 않는 마음!ㅋㅋㅋㅋ감사합니다
마틸다입니다
22.12.01
화이팅 ㅠㅠ 저도 비슷했는데 서른 넘어가면서부터 군살이 조금씩 붙더라구요
언젠간 살빼야되는데... 라는 말을 입에 붙이고 사는날도 올거에요 후잉 ㅠㅠ
Back쀍 글쓴이
22.12.01
앗..쓸모없는 군살은 지금도 있답니다..참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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