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보고 왔시요(스포감상회)
나 대구사는 트수요.
오늘 어머니하고 밀수보고 왔슈
스포다수니 스포 싫어하는 사람은 나가시오
밀수 전체적인 내용은 간단하게 과거에 사람들이 밀수하고 배신하고 과거때문에 오해하는 내용이라
딱보고 영화 도둑들이 너무 생각나는 스토리였습니다.
그래서 너무 큰 기대하면 오히려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
초반에 김혜수님과 엄정화님이 주연으로 우원박을 갈구는 내용으로 시작하여 밀수를 하다가 세관에 걸려서 모두 감옥에 가고
어쩌구저쩌구해서 우원박이 동네를 휘어잡는 건달로서 밀수를 하면서 잘 살았던것이요
그러다가 조인성이 우원박을 마구 무시하니깐! 화난 우리 원딜 박정민이 사탕컵을 씹는것 아니겠소?
그래서 김성모 작가님의 대털에서 나온것처럼 현대 갑옷을 입은 우원박이 조인성을 밟아버렸지만 뒷처리를 안해서
복수를 당하고 상어밥이 되는 스토리입니다?
각설하고 먼저 아쉬운점을 먼저 말하자면
영화에 전체적인 분위기나 느낌이 굉장히 그림같고(극찬) 뒷배경이랑 몇몇 컷신이 이뻤는데 최종장에서 배경이 푸른 하늘 뿐이니깐
세트장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해녀가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뭔가 여성은 약하지만 헤쳐나가고 남성은 거칠고 나쁜놈이니깐 다 죽여!(한명은 안죽는 다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약간 진짜 아주 약간 아쉬웠습니다.(비브루쌈푸)
하지만 이 모든게 아쉬운거지 나쁜것이 아니죠? 기본적으로 재밌고 시~원하게 봤습니다.
초반에 섹드립이 많고 피가 낭자하니 그런거 싫어하시는 분은 추천을 못드리지만 개인적으로는 진짜로 재밌게봤습니다.
스포 안보려고 밑에부터 보시는 분들을 위해 말하자면 재밌으니 한번쯤 보러 가세요.
글고 너무 기대하고 호들!갑을 떨면서 보면 실망이 클 수도 있으니 적당히 영화 볼거 없나~생각하면서 보러가면
더 재밌게 볼수있으요
우원박화이팅! 밀수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