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 폴리아되 감상평 - 스포O
15
24.10.02
·
조회 3412
출처 : 본인
영화를 보면서 호 / 불호가 많이 갈리겠다 생각이들었습니다
어제 영화를 보고 나온후 밥을먹으며 영화를 곱씹어 보았는데
토드필립스 감독은
독방에 찾아와 키스를 하기전 아서플렉을 조커로 만든후에야 진도를 나가던 할리의 모습과
조커를 포기한 아서플렉에게 이별을 고하는 할리의 모습등을 보며
할리 = 관객
으로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서플렉을 사랑하지 못하는 할리와 관객
갈망하던 조커의 부재에 별점테러를 하는 관객
이지않을까
물론 노래가 너무많이나와서 영화를 보던중 지치긴했지만 이 정도로 별점테러 당할 영화인가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그럼 이만
비타오스~~
댓글
그린맨션1차
24.10.02
전작의 충격이 워낙 강했던지라 속편에선 더 강한걸 원하는 관객들이 많았을거라 봐요. 할리퀸과 조커가 판사고 검사고 다 날려버리고 슈퍼빌런이 되어 카타르시스를 주길 원했는데 정반대의 결과물이니.
병건이네
24.10.02
저또한 이 모습의 조커를 원하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ㅎㅎㅎ

잼잼이
24.10.03
영화 내에서 꿈 속 공연 씬 중 '당신들이 원한건 이런게 아니잖아' 라며 할리가 조커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이나
마지막 '제1발 노래좀 그만하고 말을 해' 라는 대사등으로 유추했을 때
감독도 지금과 같은 박한 반응들을 예상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예상했다면 그건 더더욱 감독의 실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영화의 본질은 유희 인데 메시지에 잡아먹혀버린 느낌이랄까요
이럴거면 택스트로 된 논문이나 소설을 읽는게 더 메시지를 잘 보여줬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게 하네요
라타타탐
24.10.02
용아맥에서 볼 때 노래 부분에서 아맥비율 화면 나와서 영상 좋네~ 하고 몰입해서 잘 보긴 했는데
뮤지컬 영화도 아닌데 노래가 너무 잦아서 이런 연출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불호겠다 싶었읍니다.
아서가 조커를 버리긴 했지만 새로운 조커가 탄생하는 장면도 나오고
할리도 결국은 아서가 아닌 조커를 좋아하는 광년이이기 때문에 새 조커가 활약을 한다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싶은...
하지만 노래 연출에 질려 떠난 관객은 조커가 돌아온다 하더라도 이런 연출이라면 다시 안올지도? ㅎㅎ
병건이네
24.10.02
아서의 대사중 노래 그만하고 말을하라는 대사가 많이 공감 가기는 했읍니다...

병건이네
24.10.02
마지막 진정한 사이코패스 같은 인물을 등장시킴으로 아서의 조커가아닌 인간적인 모습을 더 부각시킨것 처럼 보였읍니다...
사이코패스 등장인물이 원작의 조커와 비슷하게 자신의 입을 찢는듯한 연출을 보여준것또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당

물수제비퐁당
24.10.06
서사를 푸는게 매끄럽지가 않고 노래가 너무 많아서 그렇지 쓰레기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특히 호아킨 연기에 집중하는 것 만으로도 흥미로웠구요. 조커인 척 하는 아서를 연기할 때는 아닌걸 알면서도 인격이 나뉘어져 있다가 통합되는 과정인 줄 알았음.
자몽은원래쓰다
24.10.06
저는 최악의 속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24.10.06
전 주인공을 죽이는 서사엔 뻔한 해피엔딩보다 더 강한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부분이 없다면 시나리오 작성 과정에서 충분한 고민이 없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심지어 죽인 사람도 시나리오의 정석처럼 언급만 한 번 되듯이 스쳐나온 인물이라니..
침둥벌건숭이
24.10.06
저도 이 생각
거대고양이조아
24.10.06
이야기의 아이디어나 소재 캐릭터 서사 엔딩등은 다 좋았는데 그걸 표현하는 방식이 너무 루즈 했습니다 노래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그부분에서도 감정의 변화나 표현이 더디고 그걸 표현하는데 너무 많은 노래를 사용하는게 좀 답답함을 유발 하더라구요 딱 40분짜리 단편으로 만들면 훨씬 좋은 평가를 받을듯 해요
굳병건
24.10.06
근데 딱히 초능력이나 슈퍼파워가 있는 세계관도 아닌데
일개 정신병 가진 살인범일 뿐이고, 정신적으로도 불안정할 뿐더라 딱히 빌런이 되고 싶지도 않았던 아서플렉이
이미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갑자기 무슨 슈퍼 빌런이 되는 전개가 나오는게 더 현실성 없지 않나
이런 속편 아니면 무슨 속편이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음
갑자기 슈퍼 히어로로 각성해서 깽판치고 쿠키영상으로 닉퓨리 나와서 어벤져스 새로 짜는 그런거 나오면 더 이상할거같은데
길고양이의조언
24.10.06
그냥 전개방식이 뮤지컬인게 너무 최악
이세계개발자
24.10.06
솔직히 노래 반만 줄였어도 이정도 혹평은 아니었는데 너무 지루하게 느껴졌음
침펄풍심철단특옥통룩몽백쌍
24.10.06
이 이상 해줄 수가 있나? 속편이 해줄 수 있는 최상을 보여줬다고 생각함. 난 너무 재밌었음
색소침펄
24.10.06
만듦새를 떠나서 조커라는 제목이 붙을 이유가 없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한량몬
24.10.06
별점 테러를 염두하며 영화를 만들진 않죠... 할리를 관객에 비유하며 조커가 아닌 아서플렉을 좋아하지않는 이유가 될수는 없을 듯.
개인적으로 할리에게 휘둘리는 아서를 보여줌으로써 아서 플렉은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감정을 느끼는 인간적인 모습을 관객에게 어필하고 싶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갑작스럽게 죽는 연출은 영화를 보면서 아서에게 쌓은 연민이나 불쌍한 감정을 뚝 떨어뜨리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의미에서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의미에서 아서가 다른 이들을 무자비하게 죽였듯이 비슷한 방식으로 응징하는 것으로 관객들에 메세지를 전한것 같아요
탕탕후루후룰루루
24.10.07
조커보단 아서플렉이라는 한명의 인간으로서의 감정이 다양하게 느껴져서 영화보는 내내 너무 좋았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나의 모습인데.. 사람들이 기대하는 모습이 진정한 내모습일까 ? 내가 바라던 모습일까? 그사이에서 혼란스러웠을 아서의 심정,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싶은 마음,사랑하는 할리가 강요하는 조커의 모습,
조커의 모습으로 최고조로 이르는 연출, 그 후에 바로 꺾여버린-조커를 포기한- 아서의 마음(이부분이 특히 사람들이 보고싶은 모습이 아니어서 혹평이 많은거같아요. 근데 이또한 우리가 기대한 조커의 모습과 아서가 선택하고 바란 자신의 모습은 다를 수 있음을 표현하고 싶었던건 아닐까 ..?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에 진짜 사이코패스와 아서의 강한 대비.. 모든 요소 하나하나에서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바가 느껴졌던거 같아요.
이 모든것을 연결하고 표현하는데에 노래를 활용한것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할리한테 노래를 멈춰달라고 한부분에선 왠지모르게 맘이 아렸어요 ㅎㅎ
영화가 극단적이긴 하지만 ㅎㅎ 우리의 삶과 다를게 없다 매우 현실적인 영화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ㅎㅎ나는 어떤 사람이고 싶은가 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강한 여운을 남긴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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