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리턴즈> 시사회 간단 후기
(첨부된 이미지는 모두 1-2화 예고편에서 캡쳐했습니다.)
저가요, 이번에 크씬 리턴즈 온라인 시사회가 당첨이 됐는데요.
어제 하루동안만 문자로 온 링크 통해서 볼 수 있다길래 야근 끝내고 호다닥 집에 가서 공개 분량 시청했습니다.
(공개 분량은 1화 전체 + 2화 일부)
자정에 칼같이 시청 권한 끊기는데 30초 남기고 다 봤어요.
일단 예고편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스케일이 속시원하게 커졌습니다.
이 캡쳐만 봐도 힘을 빡 준게 느껴지죠
세트장이 커진 만큼 단서도 다양해져서 보는 사람도 같이 추리하는 맛이 있었고
거기서 나오는 반전들이 또 맛있더라고요.
덕분에 캐릭터간의 역학구도가 좀 더 복잡해지고,
스토리에 대한 이해나 몰입이 더 잘 됐던 것 같았습니당
출연진은 기존 멤버(장진, 박지윤, 장동민)는 말할 것도 없고
새로 오신 분들(키, 주현영, 안유진)도 맡은 캐릭터를 잘 소화해주신 것 같아서 흐름이 매끄러웠습니다.
특히 주현영님은 0화 마피아 게임 때 보고 조금 걱정을 한 부분이 없지 않았는데
역시 SNL짬이 있었던만큼 연기력이 정말 인상적
그리고… 예고편에 아주 잠깐 나온 덕에 말할 수 있는 건데 브리핑 세트장이 진짜 마음에 들었거든요.
저 깔끔해진 매직미러를 통해 추리 듣는 사람의 얼굴이나 반응을 잘 보이게 만든 연출을 보면서 내심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2화 일부까지만 봤다고 했었는데
그 끊는 부분에서 ‘와 이거 완전 대탈출;’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기존 세트장에서는 결코 못했던 시도였을듯..
디테일한 리뷰는 할 수 없어서 길게 쓸 수가 없지만
기존 크씬 팬이라면 실망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일단 만족
결론은 2월 9일 크라임씬 리턴즈 많관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