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취미는 도자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제 직업은 화가입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살고 있어요
웃긴건 전공은 도자기를 했답니다. ㅋㅋㅋㅋㅋ. 전공이었던 도자기는 그림을 그리면서 취미로 바꼈습니다.
저는 주로 도자기로 항아리를 만듭니다.
일단 항아리 만드는 순서입니다.

출처(https://m.blog.naver.com/theddle/110146501306)
일단 반죽을 해서 저 사진처럼 물레위에서 중심을 잡습니다.( 이사진은 안찍어서 퍼왔습니다.)

그런 다음 요렇게 원통 이란걸 만듭니다 저 원통이 길고 이쁠수록 항아리가 이쁘게 잘나옵니다.

그 다음 배를 불려서 요렇게 항아리를 완성하면 됩니다.
저기서 끝나는건 아니고 저걸 2일정도 말려서 굽이란걸 깍습니다.

출처(https://www.instagram.com/tamlayo/reel/DFG4ShGzaBP/)
사진처럼 뒤집어서 깍습니다.
그리고 또 3일 말리고 초벌이란걸 굽습니다. 그리고 거기다가 유약을 발라서 또 가마에서 굽습니다.
도자기는 총 2번 구워서 나옵니다.

그럼 이렇게 나옵니다.(제가 학생때 만든 항아리 입니다.)
장점
1.멘탈관리가 좋습니다. 도자기를 만들때는 마음에 잡생각이 없어야 잘 돌아가고 중심이 잘 잡힙니다.
(마음이 불안하거나 긴장이 되면 도자기는 못생기게 나와요)
2. 도자기를 살 일이 없어요
3. 재밌습니다.
단점
1. 돈이 많이 듭니다. 전기세랑 가마비가 생각보다 비쌉니다.
2. 엄청 힘들어요. 물레를 돌리는 힘은 온몸을 쥐어짜면서 하기때문에 온몸이 아픕니다.
저는 이 취미를 침착맨님 한태 추천합니다.
가끔 그림이 안 풀리거나 잡생각이 많아지면 물레를 돌리곤 합니다. 그러면 운동도 되고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침착맨님도 회사를 운영하는 CEO로써 멘탈관리가 쉽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때마다 도자기를 만들면서 세상 이치를 깨닫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