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의 취미자랑
안녕하세요
저는 밖에 나가는 것도, 사람 만나는 것도 싫어하는 개청자인데요
그렇다고 히키코모리는 아니고요.. 해야되는 상황(가족행사) 혹은 할 수 있는 상태(심신이 유달리 건강한 날)에는 잘 하거든요
짧게 표현하느라 싫다고한거지 정확히는 외부활동 혹은 대인관계에서 에너지 소모가 개인활동에 비해 큰 편이라 피하는것 같습니다.
암튼 그런 제가 꾸준히 즐기는 취미가 2개 있는데요
그건 바로 🏹양궁과 🤖프라모델만들기 입니다.

양궁은 잡생각없이 집중하는 고양감이 있어서 좋구요
시위를 당기는 손의 정확한 동작과 지구력이 기본이고
그 과정에서 활을 버티는 팔의 힘도 필요해서
의외로 등을 쓰는 운동입니다
그리고 양궁선수들 시위당기면 세모입 되는거 아시죠?
방장은 이미 세모입이잖아??? 완전 준비된 인재!!
근데 양궁의 단점은 실외에서 한다는거죠
추위 더위 날씨의 영향을 너무 크게 받습니다.

그래서 외부환경에 구애 받지않고 할 수 있는 취미가 프라모델만들기 인데요
좀 있어보일라고 프라모델이라고했는데 건담만들기에요 건담 잘 아시잖아요 그쵸
난이도와 크기별로 다양한 등급(EG~PG,SD)의 제품들이 있는데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등급과 무관하게 품질이 엄청 좋습니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 조립하고 스티커만 붙여도 좋지만
원하는 장면을 연출하거나 나만의 표현을 위해 도색을 하기도합니다.
마커나 붓으로 아래 사진처럼 칠하기도 하구요

스펀지에 물감을 찍어서 톡톡톡 바르기도 하구요

건담말고도 다양한 상품들이 나오는데요 포켓몬 프라모델도 있으니 시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 단점은 요새 제품구매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침착맨님도 잘 아시겠지만 그 리셀러들인지 되팔이들인지가 기승을 부려서
온라인 오프라인 불문하고 장난아닙니다 알아보고 사야 뒤통수 안맞는데
이거까지 적으면 너무 길어지니까 다음에
*카테고리 옮기느라 기존글 삭제했네요
댓글 달아주신분 미안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