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머리털좀 봐주시렵니까?
안녕하세요? 침착맨님, 승빠님?
30살 전문시참팀입니다.
고딩때부터 이마라인 양옆이 가늘고 힘이 없는게 ‘M자탈모가 아닐까..?’라는 고민속에 지내왔는데요,,
20대 중반까지는 주변에 이마를 까 보여줘도 ‘너 정도가 무슨 탈모야~’ 소리를 들었기에 아직 약먹을 정도는 아닌가?? 싶었었는데요,,
후반이 되고 서른에 가까워지니 똑같이 이마를 까 보여줬을때 뭔가 분위기도 숙연해지고 이마를 보여주는게 꺼려지더라구요,,
결정적으로, 저에게 절대 탈모 아니라고 하시던 부모님도 제 이마를 보시고는 잠시 생각에 빠지시더니
약 복용을 권유하셔서 약 10년의 고민 끝에 올해 1월부터 약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피나계열로 4개월차 복용중인데요,,
복용 6개월차부터 효과가 나타난다는 말을 많이 듣긴 했습니다만..
아직까지 별효과를 못보고 머리털은 약 복용 전후 별차이 없는 수준으로 빠지는 거 같아서
1.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지? (약을 변경하거나, 영양제를 추가한다거나..)
2. 쓰잘데기 없는 걱정 말고 우직하게 복용?
무엇이 나을지 두분께 고견 여쭙니다,,
아래 복용 전후 사진을 보시고
진행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도 두 전문가님께서 판단해주시면 감사드리겠읍니다,,
▲ 복용 일주일차 사진
▲ 복용 4개월차 사진
추가로, 정수리는 멀쩡하겠거니 하고 별신경안쓰고 지내오다가
최근 술자리에서 정수리가 심상치 않다는 지적을 받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는데요,,
아래 사진 보시고 판단 부탁드립니다,,
정수리 관리 꿀팁도 전수해주시면 감사드겠읍니다,,
▲ 정수리 사진
끝으로, 5월 7일이 제 생일인데요,,
두분께서 ‘오칠아 생일축하한다~’ 한마디만 해주시면 머리털이 부족해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