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일지 (수성의마녀,데빌맨)

올해 목표인 [덕후되기]의 일환으로
주간 덕질일지를 써보려고 한다.

일단 침하하에서 추천받은 애니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볼 예정이다.

1. 수성의 마녀
건담 시리즈는 처음으로 보게 됐는데, 건담 주요 내용을 하나도 모르고 봐도 괜찮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상관없이 볼 수 있었다. 
그림 퀄리티도 너무 좋고 액션신도 엄청 좋았다! 로봇(?)끼리 싸우면 좀 다채롭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던 내 예상이 빗나갔다. 엄청 재밌었고 흥미진진했다. 전체 내용은 가끔 이해하기 힘들 때가 있지만 액션신이나 로봇 생김새가 깔끔해서 계속 보게 된다. 거의 이틀만에 지금까지 나온 걸 다 봤다. 건담이라는 것 자체에 흥미를 돋게 한 작품이다.

2. 데빌맨 베이비 크라이
작화가 좀 아쉬운데 스토리는 제법 재밌다. 근데 계속해서 작화가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ㅠㅠ 원작은 좀 다른가?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이 [데빌맨]으로 끝나도 될 것 같은데 뒤에 [베이비 크라이]는 왜 붙였을까? (쓸데없는 생각중.. ㅋㅋ) 제법 내용이 선정적이라 처음에 좀 놀랐다. 너무 자극적인 마라탕 먹는 느낌… 만약 이 스토리에 작화까지 더했다면? 못 봤을지도… 아직 다 보진 못했고 너무 매워서 하루에 한 두 편씩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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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은 애니가 많아서 많이 보고 싶었는데 아파서 많이 못봤다. 이제 다 나았으니 차근차근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