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식당(승우아빠)

편의점에서 익듁한 얼굴이 보였습니다

승우아빠

먼저르더퍼스트맨

22.12.24

늦은 저녁을 사러 편의점에 갔는데 승빠님의 저 자본주의 미소사진을 보자마자 ‘이건 못참지!’ 바로 집어들고 사왔습니다

간단한 후기도 한번 남겨보려합니다

조리방법은 원작자의 의도를 최대한 살리고 싶어서 설명을 최대한 따라했습니다. 설명에는 밥을 따로 전자레인지에 돌리란 말이 없어 순간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승빠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재료의 순서 마저 지켜서 넣어준 후

전자레인지의 시간도 오차없이 지켜주고

치즈를 넣고 다시 전자레인지에 돌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배가 고파서 그런것도 있긴 하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맵찔이지만 그렇게 맵지도 않았고, 소세지도 맛있었습니다. 다만 밥이 좀 딱딱한 느낌이 있었는데 역시 먼저 밥을 돌린 후 넣었어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아! 볶음밥같은 식감을 주기위해 이 또한 승우아빠님이 전부 의도하신게 아닐까?!” 라는 깨달음을 얻으면서 부족한 제 자신을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양 자체는 적은 것은 아니지만 먹은 뒤 아이스크림정도의 후식을 먹으면 “아~ 잘먹었다~” 정도의 적당한 양입니다.

다만 저는 푸파맨의 후계자 자리를 노리고 있기에 컵라면 하나정도 더 끓여먹을 예정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사서 드셔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침착맨갤러리

22.12.24

얼만가요

먼저르더퍼스트맨 글쓴이

22.12.24

다른것도 같이 사느라 정확히는 까먹었지만 5천원 언저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편의점에서 익듁한 얼굴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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