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최애 기체 탑5
5) 백식
이거 솔직히 디자인 오짐미다… 금삐까 에이스 기체
설정 오락가락하는 우주세기 특징 때문에 덕질 하다보면 어느날 또 다른애가 되있을 때가 있는데
설정은 까도 디자인은 못까는 기체임
스카이파이터 아니냐구요? 그건 하얀색이구요
4) 스트라이크
평범하게 생겼다가도 웨폰팩 바꿔끼는 설정 때문에 눈이 심심할 일이 없음
플레인 요거트에 딸기 넣어먹기, 키위 넣어먹기, 파인애플 넣어먹기 같은 바리에이션이랄까?
플레인맛도 좋지만 가끔 심심할 때 이것저것 넣어먹기 좋은 충실한 기본 디자인
3) 사자비
범용성을 핑계로 짐 디자인으로 돌려막는 연방놈들과 달리, 지온의 메카 디자이너들은 기체의 특징이 도드라지는 디자인을 함
그 오색빛깔 찬란한 개성 넘치는 ‘외눈박이 나쁜팀 로봇’ 시리즈 중에서도 단연 최고는 사자비가 아닐까?
나쁜 외눈박이 로봇들의 대장 느낌이 팍팍 나는게 이거이거 아주 나쁜놈이 타게 생겼네 라는 인상을 강하게 줌
2) 건담 하지로보시
아쉽게도 본편 애니가 3화까지 밖에 안나온 비운의 작품 <철혈의 오펀스>
그 외전 시리즈인 게임 <우르트 헌트>에 나오는 기체임
연보라색이라는 컬러링이 독특한데 과하지 않은 디자인이 개취라 좋아합니다
이 건담의 원형이 ‘건담 마르코시아스’라는 기체인데 이건 진짜 투머치라는 단어를 건담으로 형상화 했다면 딱 이런 모양이다 싶을 정도로 뭐가 주렁주렁 많이 달림
그래서 프라도 하지로보시만사고 마르코시아스 안샀음
1) 건담 엑시아
건담 페이스에서 페이스 슬릿 (^모양 콧구멍 2개)가 있냐 없냐 굳이 따지자면 없는 편을 더 선호함
없는 애들 중에서도 가장 세련되고 날씬하게 잘 빠진 디자인이라고 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태양로도 잘 살린 느낌이랄까?
암튼 디자이너분이 풀메탈패닉 시리즈 메카 디자이너셔 그런가 묘하게 아바레스트 닮은 구석이 보일듯 보이지 않는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