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식당(승우아빠)

웹툰은 망가의 라이벌이 될 수 있을까요?

승우아빠

찐빵없는앙꼬

23.11.01

물론, 시대가 지나고 디지털 시대에 들어서면서

자연스레 종이만화는 디지털 웹코믹으로 변화하겠죠.

제가 궁금한 것은 한국의 웹툰이 웹으로 발전한 일본의 망가를

라이벌로 경쟁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웹툰 초창기를 초딩 때 컴퓨터실에서 즐겼기에

지금의 웹툰에 대한 불만이 여러모로 많습니다.

지금의 웹툰을 보고 있자면 몇 년 전 이세계물이 넘쳐나 다양성이 망가진

일본의 망가, 애니메이션의 암흑기를 보는 것 같거든요.

웹툰이 도약하려면 일찐물, 찐따물, 레벨업물 등에서 벗어나 더 다양한 이야기가

나와야 할 것 같은데…….

여러분은 웹툰이 이러한 다양성의 부족을 극복해

일본의 망가와 직접적인 경쟁상대가 될 수 있다고 보시나요? ㅎㅎ

행복한발바닥

23.11.01

곽백수님 초대석에서, 어떤 문화 분야든 자본이 들어오고, 산업화되면서 인기있는 특정장르가 유행하는건 어쩔수없는 현상이다, 투자자들은 수익을 올려야하니까, 시간이 흘러 독자의 요구가 다양화되면 작품도 다양화 될것이다. 라고 하셨죠.

한때 한국 영화계에서 조폭물, 조폭코미디물, 헐리우드영화계에서 은퇴특수요원물이 유행하다 지금 사그라든것 처럼. 웹툰도 딱 그 시기를 겪고있는 중이니 점점 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본 망가,라노벨도 회귀물, 이세계물, 찐따 갸루 연애물이 지배하던 시기가 있었고, 아직 그 잔재가 남아있기도 하죠.

전 이 과도기를 잘 넘어서면 망가를 이기진 못 해도 비슷한 규모로는 성장할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찐빵없는앙꼬 글쓴이

23.11.01

그때가 되면 진짜 행복할 것 같네요.ㅋㅋㅋ 문화 ip로 가득한 우리나라.........생각만 해도 설레네요

시모키타자와의대천사

23.11.01

수요가많으니 별수 없는듯 팔아야 하니

하느님

23.11.01

일부 작품들은 해외에서도 충분히 인기 있다고 생각됩니다. 중요한 것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좋은 작품을 어떻게 해외에 알리느냐가 아닐까요? 일본의 만화 중에도 분명 재미없어서 일찍 출하되는 작품들이 있을 텐데 그런 것들은 잘 알려지지 않아서 모르잖아요. 결국에는 좋은 작품에 대한 홍보가 일본 만화와의 경쟁으로 이어질 것 같아요.

웹툰은 망가의 라이벌이 될 수 있을까요?

👨‍🍳이세계식당(승우아빠) 전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