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덕게임 도파민이 점점 빠지는거 같아요.

승우아빠

모다깃

23.07.28

가챠류 분재 게임들은 무료한 일상에서 내 운을 테스트하거나 원하는 캐릭터를 얻거나

또는 게임에서 한달에 두번정도 열리는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지루한 일상을 날리는 것이 목적이라 생각합니다.

근대 이제는 도파민이 다 빠져버려서 기대가 안됩니다.

최근 블루 아카이브 미카 패스때 그토록 기다렸는데 뽑고나서 인연스토리 보고 있지도 않네요.

걍 기계적으로 남들 다 하니 하는 기분이네요.

에버소울도 반주녀 패스때 그냥 기계적으로 상품 받아서 지르고 가챠운이 좀 좋았네

이러고 금방 지루해지더군요.

이제는 니케 아니스 수영복 이벤트만 기다리고 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 일거 같아서

기대는 하는데 씁덕게임을 접어야 하나……

이제 슬슬 자아적 성취에 대한 취미를 가져야 하는게 맞는가 싶기도 하네요.

다들 건강한 씁덕생활 하기를 바래요

고래밥

23.07.28

아무리 잘 만들었대도 결국 폰겜의 최종 종착지는 대개 끝없는 일퀘와 스펙싸움으로 귀결되다 보니 그 도파민이 끝나면 지루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인기게임들 찍먹하면서 도파민만 챙기는 정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숙제가 되는 순간 이미 거기서 느끼는 재미는 끝난거예요.

👨‍🍳이세계식당(승우아빠) 전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