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필름레드 짤막하게 리뷰 (스포있음)
모든 작품의 메인이 되는 작화 스토리 캐릭터 OST 중 극장판이니 작화는 제외하고
스토리, 캐릭터, OST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자면
1. 스토리
일단 기본적으로 원피스 극장판 스러운 스토리의 표본
처음에는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이 되다가 중간에 흑막이 밝혀지면서 그걸 해결하는 스토리인데
극장판의 타이틀을 보고 사람들이 기대했던 스토리는 샹크스가 메인이 되는 스토리가 되기를 기대했겠지만
기본적으로 스토리의 서사 대부분이 전부 우타에게 맞춰져있다보니 이 부분에서 실망한 사람들이 많을듯
2. 캐릭터
이 ‘필름 레드’의 주역을 꽂자면 당연히 우타를 꼽을 수 있음
위에 말했다시피 이 작품의 서사 대부분이 우타에게 집중되어있다보니
하지만 결국 그 우타의 서사가 이상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 진실이 깨닫고도 신시대를 왜 고집하는거임?” 라는 부분일텐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굳이 해적이나 해군때문이 아니더라도
팬들이 보낸 영상을 통해서 병이나 그런게 없는 신시대를 만들어야겠다 라는 계획을 맘을 먹었고
그 끝 과정에서 불면 버섯 섭취를 통해 심신 미약으로 토트 무지카를 부르는 행동을 했다 라고 생각을 하지만
뭐가 됐든 의문을 안긴 시점에서 극장판 단편 작품으로서는 실패한 캐릭터 형성이라고 생각을 함
3. OST
이 작품의 주역인 우타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Ado의 OST는 결국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이 작품의 알파이자 오메가로서 작용을 함
우타월드로 초대하기 위한 노래로 시작해서
우타월드에서 나가길 원한 노래로 끝을 내는 작품
대부분의 노래에 우타의 심정이나 그런게 표현이 되어있다보니
우타라는 캐릭터를 보조하고 그러면서 우타의 서사가 대부분인 스토리를 커버쳐주는 방식
4. 총평
개인적인 총평을 내리자면 단점이 명확한 작품이지만 극장판 순위 3위 정도로 해주고 싶음
1위는 스트롱 월드
2위는 필름 제트
3위는 필름 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