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애니메이션 간단 후기 (최애의아이1화, 트라이건스탬피드, 메이드인어비스 극장판, ...)
출장 덕분에 라프텔에서 잔뜩 오프라인다운로드 받아서 못보던 것들 정주행 중입니다.
최애의 아이 1화
왜 시간편성을 극장판 수준으로 했어야 했는지 충분히 납득이 가는 진행이었습니다.
아쿠아와 루비 탄생까지는 보면서 전형적인 요새 트렌드네 싶었습니다만…
이야기가 진행 될 수록 몰입감을 주다가 마지막에 터뜨려주네요. 완벽한 프롤로그였습니다.
정리하자면… 중간에 분위기 혹은 장르가 확 바뀌는 K-아이돌 음악 같았습니다.
그 분위기가 바뀌기 전에 완전 명곡 느낌인데… 전체가 명곡이 될지 아닐지는 이후 에피소드들이 나와봐야 알겠네요.
트라이건 스탬피드
메릴의 파트너가 웬 주정뱅이 아저씨로 바뀌었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메릴은 너무 매력있습니다. 굿즈나오면 사고 싶어요!!
3D작화, 연출이야 워낙 많이 언급되는 것이니 말할 것도 없고 밧슈에 대한 배경설명을 처음부터 해주는게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오리지날은 한참 지나야 떡밥을 푸는데.. 어릴땐 그것조차 이해하기 어려웠죠;;)
1기에서 예전 스토리를 리메이크하거나 각색하면서 잘 마무리 된 거같은데..
대부분 오리지날 스토리일 것 같은 2기는… 기대반 우려반이네요. 스토리.. 잘 나오길~
메이드 인 어비스 극장판
우리나라에 수입이 되지 않은 작품이라.. 참 애매했는데, 해외출장 나온 김에 아마존에 있어서 무료 트라이얼로 가입해서 보려했지만,
“영어자막” “영어더빙”…
여튼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봤습니다.
1기 에필로그?쯤에 프로슈카의 등장을 보고 “아.. 왠지 주인공 일행들과 같이 모험을 떠나겠구나” 싶었는데…
네.. 같이 모험을 떠나네요…….
1기에서 나나치에 감정 이입이 많이 되서 그런지 이번 스토리에도 몰입감 있게 잘 봤네요.
근데, 이제 이 애니메이션의 가학적인 요소에 익숙해진 것인지 1기때 만큼의 울컥함은 없었네요.
정신적으로는 매우 슬프지만… 몸이 반응하지 않는다랄까?
아키하바라 메이드 전쟁(보는중…)
네… 뇌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기 좋은 거 같아요.
우마무스메 로드 투 더 탑 3화
돗토,패왕 / 우라라이스 호감듀오들 너무 좋습니다.
이번 회차의 제목 답게 탑로드는 레이스의 이유를 찾는 느낌이라 좋았구요.
아야베가 너무 과하게 정신적인 문제를 겪는게 조금 걸리는 요소이긴 합니다.
카렌짱 너무 불쌍합니다. 분량이라도 늘려내라!! 사이게!!
근데.. 해외에서 라프텔 접속이 안되네요. 다운받은거 다보면… 우째야할지.. 흑

